새 차를 구매하고 나면, 많은 분들이 차량을 굉장히 애지중지 타고 다닙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새 차에 익숙하지 않은 기간 동안에는 분명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혼자 운행하면서 주차장이나 골목 벽에서 범퍼를 긁거나, 갑자기 길에 있던 뾰족한 물체에 타이어 펑크라도 나면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일 겁니다. 바로 이런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서 현대자동차에서는 "현대자동차 바디케어 서비스"라는 것을 시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신차를 구매할 때 지급되는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활용해서 가입할 수 있는 일종의 보험 서비스이다. 그럼 이 서비스는 정확하게 무엇이고, 어떤 것을 보장해주기에 보험이라고 하는지? 그리고 보험이라면 어떤 것을 최대로 보장해주는 횟수와 금액은 얼마나 되는지? 한 번 자세히 정리해본다.
현대자동차 바디케어 서비스란?
바디케어 서비스는 차를 구매한 후 출고 출고일로부터 최대 1년 혹은 주행거리 2만km까지, 단독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차량의 외부 손상에 대해서 판금, 도장, 교체 등을 보장해주는 파격적인 서비스이다. 바디케어 서비스는 차량을 구입한 후에도 새 차의 모습 그대로 잘 유지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위해,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일종의 보험성 서비스이다.
현대자동차가 그냥 무료로 제공해주는 것은 아니고 보험료 처럼 신차를 구매할 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먼저 지불해야 한다. 현대자동차를 구매하면 고객들에게 무료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일정 금액 제공해준다. 이 포인트를 활용해서 바디케어 서비스를 보험처럼 가입하게 되는 것이다. 그 대신에, 혼자 운행하다가 스크래치가 나는 등의 소소한 사고는 자동차 보험으로 사고처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현대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가입하는 것이 이득이다.
바디케어 서비스의 보장 부위와 적용 서비스
- 손상의 기준규격 : 직경 10cm 또는 깊이 3mm 이상의 손상
- 손상 시 각 부위가 손상 유형 및 손상 규격에 해당되어야 보장 가능
- 라디에이터 그릴, 램프(전조등, 후미등, 안개등), 범퍼 안에 있는 센서는 보장에서 제외
- 작업 공정 간에 뜯어낸 다음에 필수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부품은 보장 범위에 포함
- 선수리 가능한 앞유리/타이어의 경우, 수리 전 손상 사진을 확보하고 비용 청구 시 반드시 제출 필요
현대차 바디케어 서비스가 보장하는 부위는 굉장히 넓어서 웬만한 것은 다 된다고 보면 된다. 고속 주행 중에 흔히 말하는 돌빵이 앞유리에 생긴다고 하더라도, 어딘가 벽이나 기둥에 앞뒤 범퍼를 박더라도, 그리고 하다못해 깊은 문콕이 있을 때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손상 정도가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는 기준이 있으니 눈에 보이지 않는 수준의 경미한 손상은 보장 받을 수는 없음을 인지해두면 좋을 것 같다.
승용차와 SUV 바디케어 서비스 보장 부위 예시
바디케어 서비스 상품, 비용, 보장 한도 횟수와 금액
보험처럼 차량의 손상 부위 교체/수리 비용을 보상해주는 바디케어 서비스는 스탠다드와 스탠다스 플러스로 나뉜다. 스탠다스 플러스는 조금 더 많은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지불하는 대신에 자기부담금이 없으니, 혹시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많이 받았다면 꼭 가입하는게 좋다.
그리고, 차량의 크기에 따라 보장한도 금액이 정해져있고, 각 부분별로 보상 횟수도 정해져있다. 진짜 보험 상품처럼 지속적으로 계속 보상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꼭 유념해야 한다. 차체는 부위별로 1번씩 최대 3번 수리를 보상해주고, 앞유리는 1번, 그리고 타이어는 1번 & 1개만 보상을 해준다. 약간 아쉽다 싶을 수도 있지만, 지불하는 금액 대비 보장해주는 보상 금액이 굉장히 높은 것을 보면 절대로 아깝지 않은 상품이라 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바디케어 서비스 안내 페이지
바디케어 서비스는 매년 조금씩 비용이 상승하는 추세이다. 아무래도 생각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보험 수익성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굉장히 꿀같은 서비스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러니 혹시 현대자동차에서 신차를 구매할 분이시라면 꼭 이 바디케어 서비스를 가입하시기 바라고, 이미 가입한 분들이 있다면 본인이 해당하는 보장 항목이 있는지 점검해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