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4번 709번 8111번 9401번 버스, 탄핵심판 관련 임시 우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서울 도심권에서 대규모 집회나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런 탄핵심판 집회로 인해 실질적으로 차량 운행이 어려울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종로, 광화문, 세종대로 등 도심 핵심 구간의 도로가 통제될 예정인데요. 그런 이유로 광화문과 종로를 지나는 여러 버스 노선들이 임시로 우회 운행될 예정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미리 임시 우회 정보를 미리 알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광화문과 종로 지역을 지나는 704번, 709번, 8111번, 9401번 버스의 우회 정보를 정리해드리니 집회 관련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회 구간은 교통통제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만약 통제가 해제된다면 다시 신속하게 정상운행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대별 현장여건에 따라 우회운행을 할 수 있으니 통제구간 및 무정차 정류소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버스가 오지 않는다 싶으면 다른 방법을 찾아서 이동하셔야 하겠습니다.

 

1. 704번 버스 임시 우회 운행

 

 

• 우회일시 : 2025년 4월 3일(목) 14:00부터
• 통제구간 : 종로 우리은행 ~ 세종문화회관
• 우회경로 : 명동영프라자 ~ 을지로입구 ~ 광화문
• 무정차 정류소 : 종로우리은행, 조계사, 덕성여중고, 세종문화회관

조계사와 세종문화회관 등을 경유하던 704번은 명동과 광화문역 쪽으로 우회하게 되고, 통제 해제 즉시 정상 운행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것 같습니다.

 

2. 709번 버스 임시 우회 운행

• 우회일시 : 2025년 4월 3일(목) 20:00부터
• 통제구간 : 숭례문 ~ 시청 ~ 서소문
• 우회경로 : 서울역환승센터 → 경찰청 → 서소문청사
• 무정차 정류소 : 숭례문, 시청, 프레스센터, 덕수궁

서울 도심 중앙을 지나는 709번도 시청과 프레스센터 구간을 운행하지 않습니다. 프레스센터 정류소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8111번 버스 임시 우회 운행 안내

• 우회일시 : 2025년 4월 1일(화) ~ 통제 해제 시까지
• 통제구간 : 서울대병원 → 창덕궁 → 광화문 → 경복궁역 → 경기상고 → 세검정
• 우회경로 : 서울대병원 → 종로4가 → 서대문역 → 독립문 → 유진상가 → 세검정
• 무정차 정류소 : 창덕궁.서울돈화문국악당(01172) ~ 상명대입구.세검정교회(01142)

성균관대입구에서 국민대까지 운행하는 8111번 버스는 도심 북쪽 구간 대부분을 피해서 운행합니다. 특히 창덕궁과 안국역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4. 9401번 버스 임시 우회 운행 안내

• 우회일시 : 2025년 4월 1일(화) ~ 통제 해제 시까지
• 통제구간 : 한남대교 → 순천향대 → 조계사 → 세종문화회관 → 서울역
• 우회경로 : 을지로입구역 → 신한은행본점 → 서울역
• 무정차 정류소 : 우리은행종로지점, 조계사, 세종문화회관

수도권 주요 노선을 잇는 광역버스인 9401번은 종각역, 시청역, 광화문 구간을 정차하지 않습니다. 이 노선을 주로 이용하던 분들은 을지로입구나 신한은행 앞에서 승하차해야 합니다.

 

버스 임시 운행 관련한 추가 코멘트

이번 도심 버스 우회는 탄핵심판 선고와 연계된 대규모 집회와 행진으로 인해 발생한 일시적 조치입니다. 우회구간과 무정차 정류소는 현장 상황과 경찰 통제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서울시와 각 운수회사는 통제 해제 후 신속한 정상 운행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행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120 다산콜센터나 해당 운수회사로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우선 공지된 정보를 정리하여 공유드리는 것임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윤석열 탄핵심판 관련해서 4월 4일에 아무도 다치는 일이 없이, 그리고 큰 소요사태 없이 차분하고 성숙하게 사태가 지나가길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704번, 709번, 8111번, 9401번 버스들도 광화문과 종로 지역을 다시 정상적으로 통화하면서 시민들의 불편함도 빠르게 해소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