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는 '미래를 여는 청년 포럼'이라는 곳에서 'S논객 공모전'이라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간단하게 몇 가지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쓰면서 저의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입니다. SNS에 올리는 주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입니다.

-대한민국의 기초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에 대한 합리적 견해
-SNS 상의 선동적인 구호나 비합리적인 논쟁에 대한 고발
-정치, 경제, 사회, 안보 등과 관련된 11월 시사이슈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 비판 등

평소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열심히 하기도 하고 있었고, 시사 이슈에 대해서 가끔 기사링크를 걸면서 의견 제시도 해왔기 때문에 하던 대로 하면서 더 열심히 조사하고 공부하면 되게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S논객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1년 11월 19일 지난 토요일에는, 중구 청소년수련원에서 세 분의 명사를 초청하여 좋은 말씀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세 분의 초청 강사는 바로 '윤영미 아나운서님', '전원책 변호사님', 그리고 '김나나 레이싱모델님' 이었습니다. 모두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시는 분들이고 분명 우리에게 의미있는 말씀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가르침을 줄 수 있는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첫 강연은 '윤영미 아나운서'님이 끊어주셨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야구 여성 캐스터이셨던 윤영미 아나운서님, 그리고 2010년까지 활발하게 SBS에서 방송활동을 하시던 윤영미 아나운서님! 우리 대학생들을 위해서 본인의 삶을 이야해주시면서 '열정'적으로 삶을 살 것을 조언해주셨습니다.

윤영미님은 자신이 항상 좋아하는 일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기 때문에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그런 좋아하는 일이나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그 꿈을 항상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기록하면서 간절히 바람을 드러내라고 조언하셨습니다.

그러한 생각과 바람을 마음에 품으면서도, 반드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면 빠르게 행동하고 실천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바로 윤영미님 본인도 춘천MBC에 처음 입사할 때,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에 직접 춘천MBC 사장님께 편지를 써보내서 입사시험을 칠 기회를 얻을 정도로 생각을 실천으로 빠르게 옮기는 실천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윤영미님의 야구 중계는 정말 피나는 노력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야구 중계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도 스스로 1년 간 야구를 공부하고 관람하면서 야구를 배웠고, 틈이 나는 대로 야구 중계 연습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SBS 다양한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시면서 본인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셨고, 새로운 분야에 항상 거침없이 뛰어드는 모습이 항상 돋보이셨던 것 같습니다.

아나운서라는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본인이 활약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뛰어드는 윤영미님의 모습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윤영미님은 우리 대학생들에게 네 마디를 꼭 전해주고,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1-스펙보다는 스토리를 만들자
2-생각만 말고 행동을 하자
3-내발적 동기와 목적성을 가지라
4-성공보다는 성장하려고 하라


네 마디 모두 우리 대학생들이 깊에 새겨들으면 너무나 좋을 것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정말 윤영미 아
나운서님은 성공하실 수 밖에 없는 분이셨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강연은 전원책 변호사님이 강연해주셨습니다. 보수논객으로 불리고 있지만, 보수 진영의 인물이 잘못된 일을 하면 그런 부분도 가차없이 비판해주시는 전원책 변호사님!

우선 전원책님의 말씀 중에서 보수에 대해서 규정해주신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님이 말씀하시는 보수는 "우리 사회의 경쟁, 경제활동, 가족제도와 같은 다양한 사회제도들을 아름답고 건전한 상태로 후대에 물려주고자 하는 집단"이라고 하시며 바로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가 바로 그런 보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보수든 진보든 어떤 가치관을 가지든, 인문학 독서를 많이 해야한다고 누~차 강조하셨습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 그러한 인문학적 지식이 반드시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부측 인사들의 병역 문제를 맹렬하게 비판하시면서도, 최근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님도 결국 어쨌든 병역 문제가 있다고 여기시고 살~짝 비판하셨습니다.


마지막 강연은, 레이싱모델 김나나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김나나님의 등장에, 강연장이 살짝쿵 흔들리기도 했다죠?ㅋㅋ

김나나님은 레이싱모델로 활동하고 계시면서 활발하게 트위터에서 본인의 정치관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으십니다. 그래서 애국소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트위터 외에도 DC인사이드나 일베와 같은 인터넷 게시판에도 관심이 많아서 네티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십니다. 그래서 최근에 'G스타 최고의 부스걸'로 선정되기도 하셨답니다!ㅎㅎ

아무튼 김나나님은 간단하게, 무겁지 않게 트위터나 인터넷에서 본인이 글을 쓰면서 느낀점들을 간단히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우선 김나나님은 트위터 쪽에서는 약간 진실의 유통이 불균형하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진보적인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조금 더 많고, 어느 정도 사실이 아닌 부분도 진실인 것처럼 퍼지는 느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지적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의견을 거침없이 이야기하다 보니 수 많은 네티즌들과 키보드 배틀을 하신 적이 많다고...ㅋㅋ 실질적으로 트위터를 열심히 활용하는 김나나님의 모습이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세 분의 강연자의 말씀을 모두 듣고, 유익했던 S논객 강연은 모두 끝났습니다.

중간중간 웃음을 짓던 순간도 있고, 진지하게 강연자의 말씀에 귀 기울이던 순간도 있고, 저 생각이 나와는 다른데~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 하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매 순간순간이 평소와는 다른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늘상 생각하던 것과 다른 부분을 보여주기도 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S논객 활동을 어떻게 해나가야겠다는 방향 뿐만 아니라, 어떻게 대학생활을 더 알차게 보내도록 해야겠다는 인생의 방향까지 조금은 정해볼 수 있었던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S논객 활동도 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P.S. 한나라당, 이번에 또 날치기로 한미FTA 통과시키면, 본인은 지금 한나라당 의원들 100% 바뀌는 그날까지 한나라당에 기부금 10원짜리 하나라도 더 들어가지 못하게 노력할 것이며,
당연히 한나라당에는 투표하지 않을 것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