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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유명인의 SNS, 그리고 상업화

그동안 티스토리는 버려두고 있었지만... SNS는 계속하고 있었다. 특히나 트위터는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많이 보여주고 있었고, 그 때마다 Favorites 등록은 해두고 있었지만 완전 그냥 정리 없이 쌓아두고만 있었다. 다시 블로그를 조금씩 건드려보면서, 그때 쌓아둔 Favorites 글들을 이제 좀 정리해보고자 한다...ㅎㅎ







5월 30일에 작성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PR분야에 대해 좋은 글들을 많이 쓰시고, 좋은 자료들을 많이 퍼주시는 송동현님의 글이다.


원글 링크


송동현님이 작성해주신 내용을 정리해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플레이어인 웨인 루니 선수가 1월 1일에 작성한 트위터 글의 내용이 영국 광고 심의위원회(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의 검열을 받게 될 것 같다는 내용입니다. 그 이유는 루니의 트윗 내용 사진과 함께 설명해보겠습니다.




웨인 루니 선수가 새해 다짐을 하는 듯한 트윗을 1월 1일에 작성했는데, 이 글의 해쉬태그와 링크가 결국 나이키의 FuelBand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인 글이 아닌 마케팅적으로 작성된 홍보글이라고 볼 수 있다고 영국 광고 심의위원회가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오 퍼디난드 선수, 그리고 모델 케이티 프라이스의 스니커즈 초콜렛 관련 트윗들에도 Mars의 스폰을 받는 마케팅 활동으로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는 판결을 영국 광고 심의위원회가 내린 적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소개해주셨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스포츠 스타인 '웨인 루니' 선수의 사례 라는 부분에 이끌려 링크를 클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보니, 몇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확실히 SNS 라는 부분이 대중에 대한 전파력이 상당하다는 점을 인정해주는 주장/판결들이다

2) 스포츠/연예 분야 유명인의 SNS도 '광고툴'로 인정 받는 경우도 있다

3) 그렇기 때문에 그런 유명인들의 Life 전반에 대한 관리 및 SNS 관리도 중요할 수 있다


결국 종합적으로는 대중매체의 광고를 심의하던 영국 광고 심의위원회가 SNS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판결이고 주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별히 그 전파력이나 영향력이 없다면 SNS를 심의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그 영향력이나 파급력은 유명인일수록 더 강력하고, 그에 따라 앞으로는 스포츠/연예 분야 유명인의 SNS가 좋은 광고툴로 활용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유명인들은 사생활 관리나 이미지 관리 뿐만 아니라, SNS 활동 자체도 어느 정도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추후... 국내프로구단들은 선수들의 SNS 활동 자체도 하나의 광고 계약의 기회로 받아들여서, 선수들의 SNS 계정을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수익원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