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승강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2부 리그인 K리그와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이 운영되는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 치열항 경쟁을 펼칠 14개 팀들은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경기만큼이나 후끈한 선수 이적 및 재계약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적시장 마감은 선수등록을 마치는 2월 말일까지이지만, 보통은 2월 동안 팀 구성원들 간의 조직력과 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전지훈련 및 전술훈련을 진행하기 때문에 1월 말이나 2월 초 정도에 대부분의 이적이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이적한 여러 선수들 중에서 뜨거운 이슈를 불러온 몇몇 선수들을 한 번 알아보고, 그 선수들의 특성을 온라인 축구게임인 "피파온라인3"를 통해서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게임의 데이터가 선수들의 능력치를 100%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장점을 혹은 어떤 약점을 가진 선수로 게임회사에서는 판단했는지 한 번 알아보고 우리가 기억하는 선수들의 실제 플레이가 잘 반영되어 있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능력치를 가진 선수라면... 피파3를 즐기시는 분들은 선수들을 영입하여 직접 육성하고 조작해본다면, K리그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수원삼성 블루윙즈 - 정대세




가장 먼저 살펴보고 싶은 선수는 바로 "인민 루니" 정대세 선수입니다!


지난 12년에는 분데스리가 2부 리그의 FC쾰른에서 뛰었던 정대세 선수는 이적료 30만유로(약 4억 2,000만원)에 수원삼성으로 전격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북한 대표로서 28경기에 나서 15골을 기록하였고, 과거 일본 J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도 두 시즌 연속으로 14골을 득점한 전력이 있는 강력한 공격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해서는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2시즌 동안 41경기서 15골을 뽑아냈습니다. 대한민국 국적으로 인정받는 선수인만큼 상당히 좋은 공격자원을 수원삼성이 보유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피파온라인3에서 그의 능력치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나타나있을까요?


<출처 : 피파온라인3 공식홈페이지>


최전방 공격수라는 포지션에 맞게 60 이상의 슛팅 파워, 중거리슛, 그리고 골결정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속력, 가속력, 민첩성, 점프, 몸싸움 등 전체적으로 신체적인 조건이 상당히 좋은 공격수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에 비춰볼 때, 수원삼성의 서정진, 이용래, 박현범, 오장은 선수와 같은 미들진에 있는 선수들이 정대세 선수의 신체적인 능력을 믿고 수비수들과 경합을 하도록 패스를 주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 수원의 라돈치치나 스테보 선수와 유사하면서도 보다 유연성 있는 플레이를 통해 수원의 공격을 풀어나갈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 J리그 시절의 골 영상을 보시면서 정대세 선수의 능력을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전남 드래곤즈 - 박준태


<출처 : 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두 번째 선수는 바로,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한 박준태 선수입니다.


사실 박준태 선수라고 하면 그렇게 많은 분들이 아는 선수는 아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K리그를 관심있게 지켜보시는 많은 분들께서는 박준태 선수를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2009년 울산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박준태 선수는 2009~2012년 동안 K리그에서 62경기 출장, 8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하였습니다. 특별해보이지 않는 기록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박준태 선수의 진가는 공격포인트 이면에 있는 그의 플레이스타일에 있습니다. 그는 빠른 발과 섬세한 드리블 능력을 갖춘 테크니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리오넬 준태"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라지요?


그렇다면 피파3에서는 박준태 선수의 능력치가 어떻게 나타나있을까요?

 


보시면 깜짝 놀랄만큼 높은 속력, 가속력, 민첩성, 밸런스 능력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속력과 가속력, 그리고 민첩성만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 반 페르시 선수들을 능가하는 능력입니다! 거기에 볼 컨트롤과 드리블 능력치도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박준태 선수의 좋은 드리블 능력이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박준태 선수의 특성에 비춰볼 때, 박준태 선수는 공격진에서 빠르고 부드러운 드리블로 수비진을 흔들어 놓는다든지, 수비 뒷공간으로 넘어가는 패스를 받아서 득점으로 연결하는 플레이가 어울리는 선수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박준태 선수의 활약상도 한 번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3. 전북 현대 모터스 - 이승기


아쉽게 지난 2012 시즌에서 상주 상무에 이어 15위에 머무르면서 2부 리그인 K리그로 강등당한 광주FC 소속이었던 이승기 선수! 전북현대로 이번에 이적하면서, 전북현대의 미드필더진에 활력과 섬세함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K리그 신인상을 차지한 이승기 선수는, 2012년에도 2년차 징크스가 아닌 한층더 폭발적인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에는 27경기에 출전하여 8골 2도움을 기록한 이승기 선수였지만, 2012년에는 40경기에 출전하여 4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한층 더 물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이승기 선수의 능력치... 한 번 보시겠습니다.


<출처 : 피파온라인3 공식홈페이지>


음...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아쉬운 능력치라고 생각합니다. 2012 시즌에 도움 12개라는 기록한 만큼 짧은 패스나 긴 패스와 같은 부분들이 보다 높을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ㅎㅎ 그래도 훌륭한 미드필더의 자질을 볼 수 있는 시야 부분에 63으로 높은 편이고, 속력, 가속력, 점프, 스태미너, 밸런스와 같이 미드필더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는 신체적 능력을 갖추고 있는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능력치의 반영이 아쉬운데... 그런 이승기 선수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이승기 선수의 스페셜 영상을 감상해보시면, 저 평가의 아쉬움을 함께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뽑은 이번 이적시장의 주요 이적생! 잘 보셨나요??


모두들 한 팀의 중추적인, 그리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던 좋은 선수들이고 올해 2013 시즌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선수들 외에도 많은 이적선수들, 신인선수들, 그리고 기존 선수들의 멋진 모습까지도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K리그 클래식의 개막전은 3월 2일, 토요일!


3월 2일 토요일에는 전남 드래곤즈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맞아 개막전을 치르고,

3월 3일 일요일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대전 시티즌과! 그리고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성남 일화 천마와 첫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특히 수원삼성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성남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홍철' 선수를 영입했는데, 홍철 선수는 이적 후 첫 경기를 친정팀과 치르게 되는 아주 흥미로운 상황이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고, 박진감 넘치는 축구가 펼쳐지는 2013 K리그!!! 많은 스포츠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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