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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문화사랑서포터즈

Sporters팀 오리엔테이션 후기

 13일 금요일, 비가 찔끔찔금 오는 날씨에 우리는 한국관광공사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지요. 처음 보는 한국관광공사 건물과 내부를 보며 신기하다면서 "우왕~"을 연발하며 오티 장소로 갔습니다. 백두실 앞에서 받아든 문화사랑 서포터즈 확인증을 받아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뉴미디어홍보과 김상욱 과장님의 말씀이 간단이 있었습니다. 과장님께서는 서포터즈들에게 이번 활동을 남들에게 보여주기만 하는 어떤 활동으로 1년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우리 본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실질적으로 값진 경험이 되고 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어떤 것을 보여주고 어떤 것을 포스팅해야 좋은 것일까를 고민하던 저로서는 그런 말씀이 정말 가슴 깊이 와닿았습니다. 정말 본인이 좋아서, 본인이 탐구하고 싶어서 하는 활동과 그냥 남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활동에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관심 있던 스포츠 산업에 관한 것을 좀더 열심히 포스팅하겠다는 계획을 갖게 되었고, 우리 팀은 우리가 쉽게 할 수 있고 관심있던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에 대해서 집중 포스팅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 그런 과장님의 말씀 다음에 최재원 사무관님의 활동 내용 안내를 통해 우리는 더 자세히 우리의 일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미디어유의 이지선 대표님의 블로그 특강도 참 인상깊었고, 의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실제 블로그가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 구조인지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저희가 어떤 방식으로 팀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지도 더 잘 알게되었고, 정말 파워 블로그가 되는 것은... 험난한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많은 관련 소속기관 담당자분들과 만남을 갖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 질문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이제 앞으로 1년 간 각자의 분야에서 모두 열심히 하시길 바라며, 저희 Sporters팀도 최선을 다하여 활동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