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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잡소리

티스토리 블로그 생존 확인 오... 드디어 티스토리가 아이폰 어플을 내놓아주었구나;;; 뭐 이거 거의 한 3년은 기다린 것 같네ㅋㅋ 아이패드2를 내가 2011년에 산 이후부터 기다렸으니......ㅋㅋㅋㅋ 정말 징하게 기다렸다. 이제라도 좀 이걸 활용해보면서, 나의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며 겪은 바들과 생각한 바들을 잘 정리해봐야지...!ㅋㅋ 더보기
13년 1월 25일. 어느덧 2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턱걸이로 들어와 있는 내 모습은, 과거의 내가 바라던 모습은 아니다. 과거 처음 성인이 되었을 때, 나는 지금쯤이면 아주 훌륭하게 블로그도 잘 꾸미고 여러모로 지식을 잘 갖춘 멋있는 대학생이 되어 있길 바랐다. 물론 그게 20살짜리 대학교 신입생이 꿈꿀 수 있는 허무맹랑한 꿈이라고도 생각은 했지만... 최소한 그 근처에는 갈 줄 알았다. 지금의 나는...그냥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버려두었고...딱히 어느 분야에 지식이 많은 총명한 대학생도 아니고...아직 군대도 다녀오지 않았으며...특별히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엄청나게 잘 지내는 마당발 같은 학생도 아닌... 결국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 하나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2013년 1월도, 이제 다 끝나간다. 나의 대학생활.. 더보기
합리적인, 그리고 본받을만한 인사들과의 만남[미래를여는청년포럼, S논객 강연] 최근 저는 '미래를 여는 청년 포럼'이라는 곳에서 'S논객 공모전'이라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간단하게 몇 가지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쓰면서 저의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입니다. SNS에 올리는 주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입니다. -대한민국의 기초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에 대한 합리적 견해 -SNS 상의 선동적인 구호나 비합리적인 논쟁에 대한 고발 -정치, 경제, 사회, 안보 등과 관련된 11월 시사이슈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 비판 등 평소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열심히 하기도 하고 있었고, 시사 이슈에 대해서 가끔 기사링크를 걸면서 의견 제시도 해왔기 때문에 하던 대로 하면서 더 열심히 조사하고 공부하면 되게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S논객으로.. 더보기
요즘 저의 일상... 오늘은 잠깐 일기를 써볼까??ㅋㅋ 아침 대략 8시에 기상~ 30분 만에 씻고, 옷을 갈아 입고 자취방을 출발~ 대략 9시 되기 15분 전에 회사 도착하여 컴퓨터를 키고 착석~ 열심히 노동...ㅋㅋ 열심히는 사는 것 같다. 시키는 일 하고, 게다가 그 일은 관심있는 분야에 관련 되어 있고, 그 분야에 대해 이런저런 정보도 많이 얻고 있는 것 같고, 이런저런 체험도 많이 하는 것 같다. 다만 그렇게 늘 노출되어 있으니 내가 얼마나 간절했는지도 좀 까먹은 것 같고~ 그냥 하루하루 편하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지는 것 같다. 물론 그 원인에는 '사람'이 있지만...ㅋㅋ 사회생활이든, 직장생활이든 정말로 어떤 일이든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말에 동의하게 되었다. 인간관계가 왜 중요한지, 왜 '사람'을 대하.. 더보기
책은 읽는데... 블로그는 죽어갑니다...ㅎ 핑계도 많네요. 인턴 일도 열심히 해야하고, 집안 일도 해야하고, 연애도 해야하고(?), 잠도 자야하고...ㅋ 블로그가 힘들긴 합니다...ㅋ 한 1분 조금만 생각하고 조금만 쓰면 되는 SNS에 비해서...ㅋㅋ 그러고 보니 지금 쓰는 이런 말들은 다 블로그가 아니라 SNS에서 쓸만한 말들이지 않나... 라는 생각도 또 문득 들구요...ㅎㅎ 에휴~~~ㅋㅋ 더보기
블로그를 제대로 하려면...? 거의 3주 가량을 블로그에 마음을 쏟지 못했습니다... 뭐 인턴 일을 하면서 이리저리 적응하면서 일하고 와서 그냥 쓰러져서 시체같이 있었던 탓도 있었겠지만, 스스로의 의지가 약했다는 점이 가장 컸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해야 겠다고 스스로를 독려했지만 결국은 이렇게 또 공백기가 길어져버렸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1. 아는게 없다... 솔직히 제가 체육 전공자이긴 하지만, 학교에서 조금 배운 여러 체육적 학문 분야 말고는 크게 아는게 없는 얕은 지식이라는 점이 큰 문제 같습니다. 어떤 소재를 보고는 '아~ 어떤 방식으로 글을 써나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금방금방 드는데... 실상 글을 써보면 그 글의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다 이것이.. 더보기
한가위 추억속으로! 대가족 노래방습격사건! 한가위, 추석!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명절 중, 가을에 있는 명절 하나를 부르는 말들이다. 늘 이 명절만 되면 많은 국민들이 고향으로 귀향을 가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친척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집안이 시끌벅적해지곤 하는 때이다. 본인도 추석에는 고향집인 대구로 향하고, 가족들과 함께 친척들이 모이는 포항 큰집으로 이동한다. 다소 적지 않은 이동시간에 피곤하기도 하지만, 그런 장애물은 늘 이겨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이번 추석, 우리 가족들은 특별한 경험을 했다. 차례를 모두 지내고, 그냥 TV만 보고 있던 우리 가족들을 일어서게 만든 것은 큰아버지... "다 일어나라! 노래방 큰 방 잡아 놨다! 노래방 가자!" 위엄의 큰아버지... 응!? 노래방?? 갑작스럽고 뜬금없는 노래방 이동 명령(?)에 모.. 더보기
추석기념...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방문!? 9월 18일... 사실 그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나눔콘서트 관람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이런저런 할 일을 모두 마치고 경기장에 도착한 시간은 6시가 넘은 시각... 이미 입장권 배부는 모두 끝나고 많은 관중들이 입장을 시작하던 시각이었다... (한창 콘서트 중인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래서 본인은 이왕 간김에 늘 한 번 정도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월드컵경기장 주변에는 월드컵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이 월드컵공원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 중 하나라고 들어왔다. 그래서 본인은 정처없이 월드컵공원을 찾아나섰다. 음... 월드컵공원... 금방 찾아버렸다~ㅎㅎ 본인이 찾은 곳은 그 중에서도 평화의공원~! 뭐 어떤 점이 평화를 보여주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평화로워 보인.. 더보기
[시라노; 연애조작단]연애하기... 그보다 더 큰 어려움, 사랑하기(스포X!) 시라노;연애조작단 감독 김현석 (2010 / 한국) 출연 엄태웅,이민정,최다니엘,박신혜 상세보기 정말 우연히... 내가 태어나서 아마 처음일거다... 어떤 영화가 처음으로 개봉하는 날에, 그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정말 근 1년 만에 영화를 보는 내가 말이다...ㅎㅎ 아무튼 그렇게 보게된 영화는, [시라노; 연애조작단]이라는 영화! 사실 이 영화의 촬영사실이나 출연진은 이미 몇 달 전부터 어렴풋이 들어왔었다. 또한 '연애조작단'이라는 뭔가 독특한 이름은 한 번쯤 이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곧 늘 그랬듯이 이 영화도 나의 기억 저편에서 잊혀져갔다. 그러던 며칠 전, 여친님께서 함께보자고 찍어준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 그래서 운명처럼 본인은 2010년 9월 16일 저녁 7시, 시.. 더보기
정말... 밤새 지켜본 서울시장 선거... 초여름밤의 꿈... 어제 밤... 잠자리에 들기 위해서 이불 속으로 들어갈 때만 해도... 저는 한명숙 후보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득 갑자기 잠이 오지 않는 마음에 부시럭 부시럭 잠에서 깨어나니... 한창 인터넷에서는 한명숙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표차이를 두고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앞서고 있던 한명숙 후보와의 표차가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오세훈 후보가 한명숙 후보를 앞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숨막히는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표차이는 1천 표대 ~ 3천 표대를 왔다갔다하면서, 한명숙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따라가는... 그런 실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강남구 지역의 개표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개표가 진행되지 않았던 상태에서 아슬아슬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