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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어린이의 꿈과 프로스포츠의 희망을 보여준 어린이날 ㅎㅎ5월 5일은... 어린이날 이었습니다. 지금은... 딱 어린이날로부터 일주일이지난.. 5월 12일이구요...ㅎㅎ 하지만 이렇게 늦게나마 다시 한 번 어린이날을 들먹이며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정말로 그 날이 일 년에 단 한 번 있는 어린이날이기 때문이 아니라, 국내 프로스포츠의 희망을 보여준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프로야구의 경우, 한국야구위원회는 5일 프로야구가 열린 잠실, 인천, 대구, 광주 4개 구장 모두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관중은 78,400명이었으며, 어린이날 매진 기록은 두 번째이고 전구장 매진 기록은 역대 여섯 번째라고 합니다. 2009년 WBC 이후 폭발적으로 증기한 프로야구의 인기가 더 확고하게 자리잡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프로축구가 열렸던 서울상.. 더보기
노병준과 이대호, 그리고 한국프로스포츠 최근 국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서는 선수영입과 연봉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연봉협상이 순탄하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프로야구계에서는 이대호 선수가, 프로축구계에서는 노병준 선수가 소속팀과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으면서 언론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대호 선수는 이틀 동안 팀훈련에 불참함으로써, 노병준 선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단에 대한 불만을 표시함으로써 팀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대호 선수는 133경기 모두 출장했으며, 타율 0.293, 28홈런, 100타점 등을 기록하여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며 팀내 타자 중에서는 연봉협상에 반영되는 연봉고과에서 1위를 자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는 첫 협상에서 09년도의 연봉 3억6천만원에서 2천만원을 삭감한 3억4천만원을 10년도의 연봉으로 제시했다고 .. 더보기
[12/12]프로농구 서울삼성vs안양KT&G,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프로농구의 매력을 느껴보다... 본인은 대한민국의 건강하고(음... 허리가 부실하긴 하지만...) 정상적으로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성인 남성이다. 남성이라면 축구! 농구! 야구! 중 적어도 어느 한 가지 스포츠에 빠져서 사는 사람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은 이 중 사실 축구에 빠져서 그 동안을 살아왔다. 어릴 적부터 야구는 장비 부담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다. 그에 반해 축구는 10명이 넘는 인원에 축구공 하나! 단지 필요한 것은 그 뿐이었다. 골대는 벽, 고깔, 플라스틱 통, 심지어 주차된 자동차(...)까지 어느 것이든 우리의 골대가 되어줄 수 있었다. 하지만 본인은 농구와는 정말 유독 인연이 없었다. 농구공을 잡고 농구 골대에 슛을 해본 것이 중2 정도가 처음이었던 것 같다. 물론... 본인이 어릴 적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