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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팬이라는 이름은 참 멋지다.
신체/정신을 건강하게 만들고, 이런저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긴박하게 바라보면서 응원하는 팀을 간절히 응원하는 그 모습은 수 많은 문학작품이나 예술작품, 영상 등에서 아름답게 나타난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러한 스포츠 팬들의 성원은 물론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역할을 함에 틀림 없을 것이다.
학교에서 반대항 혹은 학교대항 스포츠 경기와 같이 인생에서 한 번쯤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누군가의 간절하고 열광적인 응원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이러한 응원을 보내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세계 어디를 보든, 스포츠 팬은 늘 저렇게 힘을 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영국 훌리건의 폭력성, 그리고 남미 지역의 열광적인 축구팬들의 난폭성을 본다면, 언제든지 비이성적인 사람들로 돌변해버릴 수 있는 것이 또한 스포츠 팬이다.
특히나 스포츠 팬들이 민감한 사항은 애착을 갖고 있는 팀의 성적 부진이다.
물론 성적 부진이라는 것에 대한 책임이 어디에 있느냐는 쉽사리 알기 어렵다.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인지, 혹은 경기력이 떨어진 것인지, 기타 심리적인 문제인지는 물론이고
코치진의 작전 미스인지, 혹은 상대팀이 정말 우월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인지, 그날 참 신통방통하게 운이 나빴던 것인지...
무엇 하나 뚜렷하게 100% 알 수 있는 것이 없다.
특히나 스포츠라는 것은, 더욱이 스포츠 선수는 항상 잘하기만 할 수는 없다. 좋은 날이 있으면 힘든 날도 분명 있는 법인 것이다.
(그렇기에 항상 좋은 기량을 보이는 선수에게 팬들은 더 열광하고 그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잘하는 것은 본인의 노력을 통한 실력 향상과 동시에 적지 않은 행운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만큼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에 많은 감동을 팬들에게 줄 수 있고, 팬들은 이에 크게 열광하는 것이다. 항상 잘하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그 해결책은 실질적으로 프로스포츠팀의 선수와 코치들이 풀어나가야 한다. 그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이를 털고 일어나길 바라는 것 뿐이다.
프로선수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가진 능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끌어낸 능력을 경기를 통해 보여주고 그 경기력에 걸맞는 대우를 받는 사람이 프로선수이다.
굳이 스포츠 팬이라는 이름으로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을 잡고 흔들며 욕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더욱이 다양한 뉴미디어들이 활성화되고, 본인이 인터넷 상에서 내뱉은 말이 언제 누구의 귀에 들어갈지 모르는 현대사회에서는, 더더욱이 이런 문제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표현이 '안티팬도 팬이다'와 '애정이 있기 때문에 욕을 하고 비난한다'는 말들이다. 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대단히 잘못 활용되고 있다.
과거에 '팬'이었던 한 사람이, 현재 나쁜 성적을 가진 팀/선수의 경기력이나 행위에 대해 욕을 하고 비난하면서 늘 하는 말이다.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욕을 합니다.'
사랑과 애정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감정이다. 반면 욕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뻬앗을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에너지로 가득차게 만드는 '행위'이다. 도무지 같이 공존할 수 없는 말들이다. 게다가 최근 현대인들은 상대방의 비위를 상하게 하는 다양한 말을 신기할 정도로 잘 구사하기도 한다. 그런 말들은 욕보다 더 심했으면 심했지, 절대로 덜 부정적인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생각해보자, 모두들 알고 있는 한 가지는 있다. 프로스포츠는 팬이 없다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운영해나가기 힘든 산업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동시에 스포츠 팬들 역시 프로스포츠를 통해서 본인이 관람하고 싶은, 즐기고 싶은 여가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것도 인식해야 한다.
스포츠 팬은 왕이 아니다. 스포츠구단/선수는 노예가 아니다. 똑같은 인간이다.
이젠, 스포츠팬과 스포츠단 모두 서로를 위해서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만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
신체/정신을 건강하게 만들고, 이런저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긴박하게 바라보면서 응원하는 팀을 간절히 응원하는 그 모습은 수 많은 문학작품이나 예술작품, 영상 등에서 아름답게 나타난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러한 스포츠 팬들의 성원은 물론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역할을 함에 틀림 없을 것이다.
학교에서 반대항 혹은 학교대항 스포츠 경기와 같이 인생에서 한 번쯤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누군가의 간절하고 열광적인 응원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이러한 응원을 보내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세계 어디를 보든, 스포츠 팬은 늘 저렇게 힘을 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영국 훌리건의 폭력성, 그리고 남미 지역의 열광적인 축구팬들의 난폭성을 본다면, 언제든지 비이성적인 사람들로 돌변해버릴 수 있는 것이 또한 스포츠 팬이다.
특히나 스포츠 팬들이 민감한 사항은 애착을 갖고 있는 팀의 성적 부진이다.
물론 성적 부진이라는 것에 대한 책임이 어디에 있느냐는 쉽사리 알기 어렵다.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인지, 혹은 경기력이 떨어진 것인지, 기타 심리적인 문제인지는 물론이고
코치진의 작전 미스인지, 혹은 상대팀이 정말 우월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인지, 그날 참 신통방통하게 운이 나빴던 것인지...
무엇 하나 뚜렷하게 100% 알 수 있는 것이 없다.
특히나 스포츠라는 것은, 더욱이 스포츠 선수는 항상 잘하기만 할 수는 없다. 좋은 날이 있으면 힘든 날도 분명 있는 법인 것이다.
(그렇기에 항상 좋은 기량을 보이는 선수에게 팬들은 더 열광하고 그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잘하는 것은 본인의 노력을 통한 실력 향상과 동시에 적지 않은 행운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만큼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에 많은 감동을 팬들에게 줄 수 있고, 팬들은 이에 크게 열광하는 것이다. 항상 잘하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그 해결책은 실질적으로 프로스포츠팀의 선수와 코치들이 풀어나가야 한다. 그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이를 털고 일어나길 바라는 것 뿐이다.
프로선수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가진 능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끌어낸 능력을 경기를 통해 보여주고 그 경기력에 걸맞는 대우를 받는 사람이 프로선수이다.
굳이 스포츠 팬이라는 이름으로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을 잡고 흔들며 욕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더욱이 다양한 뉴미디어들이 활성화되고, 본인이 인터넷 상에서 내뱉은 말이 언제 누구의 귀에 들어갈지 모르는 현대사회에서는, 더더욱이 이런 문제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표현이 '안티팬도 팬이다'와 '애정이 있기 때문에 욕을 하고 비난한다'는 말들이다. 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대단히 잘못 활용되고 있다.
과거에 '팬'이었던 한 사람이, 현재 나쁜 성적을 가진 팀/선수의 경기력이나 행위에 대해 욕을 하고 비난하면서 늘 하는 말이다.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욕을 합니다.'
사랑과 애정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감정이다. 반면 욕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뻬앗을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에너지로 가득차게 만드는 '행위'이다. 도무지 같이 공존할 수 없는 말들이다. 게다가 최근 현대인들은 상대방의 비위를 상하게 하는 다양한 말을 신기할 정도로 잘 구사하기도 한다. 그런 말들은 욕보다 더 심했으면 심했지, 절대로 덜 부정적인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생각해보자, 모두들 알고 있는 한 가지는 있다. 프로스포츠는 팬이 없다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운영해나가기 힘든 산업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동시에 스포츠 팬들 역시 프로스포츠를 통해서 본인이 관람하고 싶은, 즐기고 싶은 여가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것도 인식해야 한다.
스포츠 팬은 왕이 아니다. 스포츠구단/선수는 노예가 아니다. 똑같은 인간이다.
이젠, 스포츠팬과 스포츠단 모두 서로를 위해서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만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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