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3달 전쯤 아스날 입단이 확정되어 있던 일본의 고교 축구선수 "미야이치 료"가 다시 뜨겁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당시에 본인도 아래의 스페셜 영상을 보았었다. 분명히 능력있고 튀는 선수임에 틀림없는 것은 사실인듯 싶다.


3달 전에도 아래의 미야이치 료 선수의 스페셜 영상을 봤고, 오늘 다시 한 번 보게 되었다.

하지만 지난 번과 달리 이번에는 다른 것이 눈에 들어왔다.

첫 번째는 고교축구대회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구장이 잔디구장이라는 점이다.

물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국민체육진흥공단(KSPO)과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서 학교운동장에 잔디구장을 설치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런 잔디는 대부분 용이한 관리를 위해서 인조잔디로 설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사계절 푸른 잔디를 볼 수 있다.

일본에서도 그러한 인조잔디가 적지 않게 쓰이긴 하겠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인조잔디 뿐만이 아니라 천연잔디를 볼 수도 있다. 듬성듬성 굴곡도 있고, 땅이 보이는 듯하기도 하는 일본의 천연잔디 구장. 그리고 그런 구장에서 뛰는 고교선수들...

고교선수들은 이미 우리나라 프로선수들이 경험할 수 있는 잔디구장에서 뛰어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사소한 차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사소한 차이가 언젠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법... 특히나 잔디의 차이는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에서는 큰 차이를 가지고 오는 사소한 요소들이 많은 법!

이러한 일본의 시설, 인프라가 너무너무나 부러웠다.

두 번째는 이러한 고교축구대회의 영상이 남겨져 있다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이 개인들의 촬영에 의한, 혹은 학부모, 학교측에 의한 촬영이었겠지만 영상이 존재한다는 것 그 자체가 너무너무 멋지고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코치들은 현장에서 선수들의 잘잘못을 그자리에서 판별해내고 작전을 지시할 수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직접 뛰는 선수들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떤 플레이가 더 좋은 것이었는지 감을 잡지 못할 수 있다. 바로 이때 필요한 것이 영상기록이고 영상을 통한 반성이다.

실제로 본인도 핸드볼 동아리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핸드볼이 너무 어렵고 이해가 안된다. 늘 선배나 교수님들께서 이런 저런 점이 잘못되었고 이렇게 저렇게 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있지만, 그것이 가슴으로 와닿거나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촬영한 영상을 함께보면서 선배들과 이야기하고 교수님께 지적당할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이해가 너무너무 쉽다.

바로 이러한 점들을 축구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타 종목에서도 적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회식 한 번만 안하면 캠코더도 살 수 있을 것이고, 영상촬영은 부상 선수 혹은 아직은 스타팅 라인에 들지 못한 아쉽지만 여러가지 배워야 할 점이 많은 '어린 선수'들에게 충분히 맡길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는 선수의 스페셜 영상을 대중 혹은 구단 관계자에게 제공할 수도 있지 않을까.

우리나라 최고의 고교선수였던 전남의 지동원 선수의 고교시절 영상도 구하기 힘든 한국의 영상기록의 현실에 대해 조금 아쉬움을 느껴본다.



아스날의 일본인 "미야이치 료" 고교시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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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두호 2010.12.19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프라의 차이겠죠.
    2002년 월드컵 이후 겨우 유소년 축구 및 청소년 축구 육성을 시작한
    한국과...이미 70년대 후반부터 자기돈 써가면서 투자를 한 일본..
    선수 본인의 노력에 달려겠지만, 대체적으로보면 일본선수들은 정말
    근성이 너무 부족해서.. 저 어린애가 영국가서 적응을 하느냐 못하느냐
    히라야마 소타, 오쿠보, 조 쇼지 등등... 유럽갔다가 적응실패한 경우
    너무 많음. 동영상을 보니까, 고교선수들끼리 하는 경기인데..
    한국에도 저 정도 하는 선수는 분명 있슴..

    • 찬들 CrazyForYou 2010.12.20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인프라의 차이가 하지만 결국은 이런 큰 성과를 가져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가져올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점에서... 우리나라가 더 따라가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달리 학생선수로서의 학습권도 제대로 보장하고 있는 일본의 시스템은 여러모로 부러울만 합니다~ㅎㅎ 뭐... 한국에도 저정도 하는 선수가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분명 아스날 스카우터들의 눈에는 미야이치 료 선수의 능력이 한국선수들보다 뛰어났다고 보았다는게 아닐까요?ㅎㅎ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2. 밋첼™ 2010.12.20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절대 작은 차이라고 할 수 없겠죠.
    저 선수만을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전체 선수를 보고 얘기할 때... 어려서 부터 제대로된 환경에서 뛴다는 것... 그게 더 큰 가능성을 열어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야구의 경우도 갑자원으로 뜨겁고, 축구의 경우도 그런 일본.
    무작정 싫어할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서 배울 점은 배워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찬들 CrazyForYou 2010.12.20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좋은 환경에서 뛰고, 공부도 모두 함께 열심히 하는 그런 환경... 뭔가 더 삶이 더 행복하고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ㅎㅎ 만날 수업끝나고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가면서 피씨방가는 한국 vs 축구부 훈련을 함께하며 운동하는 일본...ㅎㅎ

      물론 우리도 모여서 축구하기도 하지만요~ㅋㅋㅋ 아무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최근 서울대학교 축구부는 엄청난 경사가 났다. 공식경기에서 1승을 거둔 것이다. 9월 9일 목요일, 2010 Olleh KT U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선문대에 1대 0으로 승리한 것이다. 이번 승리는 2004년에 거둔 1승 이후 6년 만의 승리라고 한다.

KBS에서 방송한 감성다큐 미지수에서도 서울대학교 축구부의 1승 도전기가 방영된 적이 있다.(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7040811361001)

서울대학교 축구부는 거의 입시를 통해서 단순히 체육교육과에 입학한 아마추어들로 이루어져 있다. 가끔 수시 특기자 전형을 통해서 학생선수 출신의 입학생도 있기도 하지만 이는 매우 드문 경우이다. 그러니 대학선수들의 경기인 U리그화 춘계,추계 연맹전에 참가하는 서울대 축구부가 패배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서울대 축구부는 승리를 위해서 늘 연습하고, 늘 고민했다. 주3회의 운동 이외에도 필요하다면 보강연습도 했다. 그리고 경기에서는 늘 모든 것을 쏟아냈다.

그리고 결국 9월 9일에는 선문대학교를 상대로 1승을 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사실 이런 결과에는 정말 서울대 축구부 학생들의 엄청난 희생과 노력이 뒤따랐다. U리그가 아직은 진정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키워내기에는 적합한 구조로 되어있는 상황은 아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 경기일정이 잡혀있는 까닭에 축구부 선수들은 제대로 수업을 듣기도 힘들었고, 과제를 할 시간도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축구부 학생들은 모두가 축구를 위한 열정으로, 승리를 향한 열망으로 이를 어느 정도 감내했다. 그리고 축구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서울대 축구부를 향해서 늘 '아마추어의 도전'이고, 이번 승리를 '아마추어의 승리'라고 말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더 다른 표현이 쓰였으면 좋겠다. '노력과 열정의 산물, 축구부의 승리'

이미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학창시절을 보낸 학생들이 서울대 축구부에 들어왔고, 다들 축구실력을 향상시켜 승리하기 위해서 다들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노력과 열정... 그 결과 값진 승리를 얻어낸 축구부가 너무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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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을 2010.09.14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승리를 갈망하고 노력하고.... 기쁨도 열배였겠군요
    서울대 축구부 하이팅!!!!!!


세상에는 정말로 많고도 많은 스포츠 종목들이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축구, 농구, 야구와 같은 이른바 메이저 스포츠 이외에도 유도, 세팍타크로, 탁구, 복싱, 수영, 럭비, 카누 등등...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주목을 받는 스포츠들은 몇 개 되지 않는다. 운이 좋게도 몇몇 스포츠 종목들은 올림픽과 같은 국민들의 주목을 받는 국제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보이곤 하기 때문에, 4년을 주기로 반짝거리는 인기나마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 어떠한 인기나 인정도 얻지 못하는 수 많은 종목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이 종목의 이름은???)

이제 그러한 여타 종목들에게도 어느정도의 희망을 보여주는 일이 생겼다. 대한체육회(KOC)는 7월 11일부터 아마추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스포츠 경기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인터넷방송사이트를 개설하였다. 바로 그것이 KsportsTV인 것이다.


<-KsportsTV 바로가기!
KsportsTV에서는 그 목적에 걸맞게 주로 인터넷 중계방송을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31종목 42개 대회에서 100경기를 생방송으로 보내줄 예정이라고 한다. 실로 비인기종목의 스포츠 선수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이 KsportsTV로 인해서 그 종목의 인기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떤 수단으로든 분명히 외부에 그 스포츠종목이 조금이마나 더 널리 알려질 기회가 조금씩이나마 생기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 공식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KsportsTV 홍보의 일환으로 이러한 퀴즈 형식의 이벤트가 펼쳐지고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벤트성 홍보 이외에는 다른 홍보를 잘 찾아보기 힘들다. 실제로 체육과 스포츠에 관심이 좀 있다고 자부하는 본인도 KsportsTV 사이트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 접속해서야 겨우 알게되었다. 사실 체육,스포츠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나 대한체육회 홈페이지를 방문할 일이 있지, 다른 일반인들이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 그렇게 지대한 관심을 찾고 방문할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적극적이고 대외적인 홍보활동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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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7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어맞어 저번에 체육회 홈피갔더니
    조만간 방송시작할꺼라고 했는데
    이제 시작했구나
    나도 곧 글 쓸게 ^^

으아으아... 너무나 늦어버린 마지막 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ㅠㅠㅠ

요즘 초등,중학생 멘토링 캠프에 멘토로 참여하고 있어서 이리저리 바쁘다 보니 신경을 쉽게 쓰기는 힘들었습니다만, 아무튼...!ㅎㅎ

지난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은 몬테네그로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4위를 기록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선수들은 너무나 아쉬었었겠지만, 우리 핸드볼 팬들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몬테네그로 전 이후 인터뷰를 하고 있는 주장 류은희 선수ㅠㅠ)

아무튼! 경기 결과는 차지하고, 제가 이번 대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흥미롭고 즐거웠던 경험인 "대전 출장" 대해서 오늘은 한 번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사실 제 근무지는 서울이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에서 머물고 있던 IHF(국제핸드볼연맹) 임원 중 한 명이었던, '페드로 구디뉴'가 대전으로가서 앙골라팀의 경기를 보고 싶다고 요청해왔습니다. 페드로는 사실 앙골라핸드볼협회의 회장이었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요청을 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누가 대전까지 하루만에 왕복하는 출장을 가고 싶어 할까... 이거였습니다.

이때 과감히 저는! 모든 팀을 위해서 희생을 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리기에 이르렀습니다!ㅎㅎ

앙골라팀의 경기 후, 멋지게 폼잡으며 바라보고 있는 페드로...(줄무늬 반팔티가 페드로~)

(경기 후, 선수들의 라커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무리하는 페드로...)

사실 그날 경기는 앙골라팀의 마지막 경기였습니다만, 앙골라팀은 프랑스팀에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정말로 앙골라 선수들은 승리에 대한 열정, 의욕이 강했었습니다. 패배가 너무나 분하고 아쉬운지, 경기가 끝나고 나서도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앙골라 대표팀의 경기력도 상당히 높았고, 프랑스팀의 수준도 낮지 않아서 멋진 경기가 한바탕 펼쳐졌었습니다.(앙골라팀이 이기기만 했으면 완벽했을텐데 말입니다...ㅎㅎ) 한 번 제가 찍어본 경기영상을 몇개 보시기 바랍니다~ㅎㅎ

















음... 어떻게 핸드볼이라는 운동에 대해서 좀 더 잘 알게 되실 수 있으실 것 같나요???

여러모로 제가 이렇게 올리는 글들을 하나, 둘 읽으시면서 핸드볼에 대해서 좀 더 이해를 잘 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아무튼... 페드로와의 깊은 인연을 그 덕에 맺을 수도 있었고... 더 다양한 핸드볼의 세계로 이끌게 해준 저의 대전출장...ㅎㅎ 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ㅎㅎ (지금도 남아있구요 물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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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2010.08.18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핸드볼에 별로 관심을 갖지 못했었는데
    이 블로그에 와서 핸드볼의 재미를 알게되었네요*^^*
    앞으로 핸드볼에도 재미를 붙여봐야겠어요 ㅎㅎ
    이렇게 긴글을 시리즈로 쓰시는 크포유(?)님 존경합니다.

    • 찬들 CrazyForYou 2010.08.19 0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오... 감사합니다~ㅠㅠㅠ 그런 재미를 느끼셨다면 저야 영광이라고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ㅎㅎㅎ 너무너무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이번 대회 공인구...)

2010년 7월 22일 목요일, 치열했던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의 예선전이 끝나고, 본선라운드로 진출할 팀들과 진출에 실패한 팀들과 다시 순위결정전을 치를 팀들이 결정되었다.

이번 예선전의 결과를 우선 보자면...

(응!? 왜 A조는 다 기록이 안되었지;;;?ㅋㅋ)

A조에서는 노르웨이, 프랑스, 독일이 진출을 하.... 는게 아니라!

마지막 22일 목요일 경기에서 세르비아가 그린란드에게 39:18로 승리를 거두고, 독일이 튀니지를 33:23으로 꺾고, 노르웨이가 프랑스를 25:23으로 꺾어버림으로써 결국 2위 였던 프랑스가 세르비아에 밀려 4위를 차지하면서 노르웨이, 독일, 세르비아가 본선에 진출하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나머지 B,C,D조에서는 위 표에서 보시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본인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던 서울에서는 C조 헝가리, 브라질, 스페인, 일본, 태국, 호주 간의 예선전이 진행되었었다.

사실 태국과 호주 주니어 대표팀은 실력이 아직 여타 핸드볼 실력이 좋은 다른 팀들 만큼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브라질, 스페인, 일본, 헝가리 네 팀이 본선 진출권 세 자리를 두고 싸우는 판국이었다.

사실 스페인과 헝가리팀 선수들은 높은 신장과 강한 힘, 그리고 이러한 신체적 능력을 바탕으로한 강한 롱슛을 무기로 하고 있으며, 괜찮은 실력을 그동안 보여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진출이 예상되고 있었습니다.

(강력한 슛을 날리는 헝가리 선수)
(슛 연습하는 스페인 대표팀)


하지만 언제든지 강한 저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브라질, 그리고 착실한 바탕으로 어느정도 안정되고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일본도 무시할 수 없는 본선 진출 후보였다. 우리나라 보다는 더 넓은 선수 저변, 그리고 더 많은 투자로 인한 좋은 훈련시설을 갖춘 일본은 특히나 그 성장세가 눈에 띄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곤 한다.

슛을 막아내는 일본 골키퍼!

슛을 하는 브라질 선수

 
호주 선수 앞에서 슛을 시도하는 브라질 선수
강력한 슛을 날리는 브라질 선수
슛을 시도하는 일본 선수

하지만 결국 일본 주니어 대표팀은 2승 3패로 결국 헝가리, 스페인, 브라질에 밀려서 본선진출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본인은 이번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C조 예선전 관전평으로, 일본과 스페인과의 경기에 대해서 좀 더 써보고자 한다.

7월 19일 월요일, 일본의 세 번째 경기가 있었던 날이다. 이 날은 일본이 이미 태국과 호주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 후, 본선 진출을 위한 나머지 경쟁국가들과 처음으로 경기를 벌이는 날이었다. 첫 상대는 스페인...

(경기 시작 전, 오프닝 세레모니 중...)

장신의 스페인 선수들을 상대로 고전할 것이라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전반전 중반까지 일본 주니어 대표팀 선수들은 속공과 적절한 롱슛을 바탕으로 스페인과 비등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었다. 거기까지는 본인도 아무런 감흥없이 단순히 아시아권 민족에 대한 사랑의 정신(?)으로 일본을 응원하고 있었다.

공격을 진행하는 일본 주니어 대표팀
공격하는 스페인 주니어 대표팀
7m 드로우로 실점하는 일본 골키퍼

하지만 곧 전반 후반들어 일본 주니어 대표팀 선수들의 득점 전략을 눈치챈 것인지, 스페인 대표팀의 수비가 이전보다 견고해지면서 조금씩 일본 대표팀의 공격은 그 날이 무뎌지고 있었다. 반면 스페인 대표팀은 그들의 신체적 조건을 이용하여 롱슛, 피벗플레이(6m 라인에 붙어서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공간을 만들어내는 '피벗' 포지션의 플레이어를 이용한 공격전술)를 통해서 착실히 득점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 결과 전반전 경기 결과는 13:9로 스페인이 4점을 앞서가게 되었다.

이때쯤이었나...?

필자는 정말 본격적으로, 그리고 열성적으로 일본팀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사실 본인은 핸드볼이라는 운동을 직접하고 있으면서도 그 매력을 정말 제대로 알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 순간... 무언가 핸드볼에 대한 불만과 불평, 그리고 열망이 본인에게 생겼다.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뛰고 있는, 그렇지만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일본팀 이에 반해 뭔가 뛰어난 신체조건을 이용해 빠르지는 않지만 간결한 롱슛 플레이로 일본수비진을 무력하게 만드는 스페인팀. 뭔가 너무 불공평해보이고, 어떻게 보면 일본팀이 측은해보이기까지 했던 것이다.(왜냐하면 필자도 키가 작다;;;ㅋㅋ 그래서 일본팀에 동정심이...?ㅎㅎ)

아무튼... 후반들어서도 추격의 고삐를 놓치 않고 계속 스페인팀을 몰아붙여나가는 일본팀이었지만, 골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그러던 후반전을 약 10여분 남겨놓고, 일본팀은 한 골씩, 한 골씩... 조금씩 조금씩... 스페인팀과의 격차를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정말 일본팀의 그 기세가 어찌나 강했던지, 결국 스페인 감독은 작전타임을 요청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한 기세가 계속 이어지기만 한다면 일본팀이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황급히 작전타임을 얻어낸 스페인 감독, 그리고 일본팀 벤치...)

그러나 결국 일본팀은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하고 말았다... 동점 찬스에서 7m드로우를 실수해버린 것이다.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던 순간이었던터라 그 실수는 정말 더이상 일본팀에게서 승리의 희망을 앗아가버렸다.
(본인은 너무나 아쉽게도 그 장면은 촬영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후...)
(경기 종료 후 정렬하고 있는 일본팀... 그 뒷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
(자유분방하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서로 축하하는 스페인 선수들)

결국 일본은 21:19로 패배하고 말았다.
 
뭐 그 어떤 감동적인 영화를 봐도, 어떤 슬픈 이야기를 tv에서 보아도 눈물이 나지 않던 본인은 정말 경기를 마치고 정렬한 일본팀의 뒷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릴뻔 했다.(뻔~ 했다는 거다... 절대로 흘리지는 않았다ㅎ) 그 투혼과 열정은 정말 경기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고도 여겨진다.

(스페인팀의 MVP선수)
(일본팀 MVP 10번 마츠오 선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달렸던 선수...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특히나 본인은 일본팀 10번의 마츠오 선수의 플레이에 감명을 받았다. 누구보다 열심히 뛰고, 스페인의 수비벽을 허물기 위해서 수 많은 페인트를 구사하며 팀승리를 위해서 달렸던 그녀의 열정... 너무너무나 아름답다고 말해주고 싶다.

핸드볼... 그것이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아직도 본인은 말로 표현하고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다. 어릴 적부터 열심히 해왔던 축구도 이제야 알까말까... 한 느낌이다.

하지만 일본팀의 경기를... 그런 열정적이고 투지넘치는 그리고 감동적인 경기를 조금 더 본다면... 어떻게 핸드볼에 대해 조금더 느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든다.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많은 분들도, 꼭! 이번 선수권대회를 기회로 하여, 핸드볼을 조금 더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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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밋첼™ 2010.07.26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오늘은 현장감 넘치는 사진들로 가득하군요? ^^
    덕분에 경기 하나하나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값진 땀방울들이 느껴지네요~

  2. 안녕하세요~ 2010.08.18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오~ 핸드볼에도 공인구가 있었군요? <<당연한가?
    핸드볼 여자선수들의 열정과 패기가 사진만 봐도 보이네요.
    정말 엄청난 경기입니다. *^^*

    • 찬들 CrazyForYou 2010.08.19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우리나라에서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유럽쪽에서는 대단한 인기종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쪽 분야에서는 아마 산업적으로도 발달해있고, 그러다보니 공인구도 좀 멋진 것 같습니다!ㅎㅎㅎ 아무튼 이리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ㅠㅠㅠ 방문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ㅎㅎ

  3. 이은영 2010.08.23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 전엔
    핸드볼에 대해 거의 문외한이었는데
    대회가 끝난 지금은 거의 핸드볼 업계에 발을 크게 담고 있는 듯한 기분이에요.
    저는 스페인팀가이드 였는데,
    근데 저희 팀 선수들이이 키는 큰 선수는 있어도 다른 유럽 선수들에 비해 덩치가 크진 않았어요!!!!!!!

    • 찬들 CrazyForYou 2010.08.24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ㅎㅎㅎ 스페인팀 가이드분이시군요!ㅎㅎ 안녕하세용!ㅎㅎ 저는 그때 준우와 함께 있었던 꼬맹이입니다~ㅎㅎ 그치만 핸드볼은 키가 크면 슛에서 유리하다는 사실...ㅋㅋㅋ 덩치는... 뭐 유연성과 적당한 근력으로 보완할 수 있었을 걸요??ㅋㅋㅋㅋㅋ

핸드볼대회 진행 자원봉사활동을 한지 벌써 6일이나 되었다. 이 짧은 시간동안 너무나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너무나 즐거웠다. 그래서인지 노동시간, 서서 준비하고 응대하는 시간들이 적지 않았지만 전혀 힘이 들지 않...... 은 것은 물론 아니지만, 아무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갔었다.ㅎㅎ

오늘은 대한민국의 제헌절 7월 17일에,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진, C조의 예선 1라운드 경기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야기에 앞서, 이번 글에 게제되는 99%의 사진을 모두 제공해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09학번, 내 친구 권준우님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이 사진의 모든 권리는 권준우님에게 있다고 할 수 있다~!!ㅎㅎ



많은 사람들은 한국이 속해있는 조가 얼핏 생각하면 상당히 죽음의 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이것이 만약 축구경기의 조편성이라면 그렇겠지만, 핸드볼의 조편성으로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혀 나쁠 것이 없다.

사실 핸드볼에는 조금 다른 종목들과는 다른 특징적인 규정이 있다. 바로 핸드볼 국제대회를 주최한 국가에서는 톱시드를 제외한 조추첨이 끝난 후, 어떤 조에 속할지 선택을 할 수 있는 규정이다. 그 덕분에 대한민국은 프랑스, 독일, 세르비아가 있는 A조, 스페인, 일본이 버틴 C조, 스웨덴 앙골라 몬테네그로 등 유럽과 아프리카 강호가 많은 D조를 피해서 B조에 속할 수 있었다. 이는 대회의 개최국의 성적이 대회의 흥행여부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고려한 규정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쨋든, 본인이 맡은 지역에서는 한국이 속한 B조가 아닌, C조의 경기가 있었으니 그 이야기를 해보겠다...ㅎㅎ

봉사활동의 시작, 그리고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은 아침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17일 아침, 헝가리, 스페인, 일본, 브라질, 태국, 오스트레일리아의 임원진들은 모두 숙소인 엘루이 호텔에서 '테크니컬 미팅'을 가졌다. 이 회의의 목적은 변경된 핸드볼 룰을 각 임원들에게 전달하고, C조 예선 동안 각 국가들의 유니폼 색깔과 심판복 색깔을 결정하는 데에 있었다.

아래는 회의 사진들...


사실 이러한 국제적 인사들이 가지는 회의를 지켜보는 것 자체가 본인은 당연히 처음이다. 아무리 스포츠경기를 위한 회의라고 하더라도 회의는 회의! 그리고 이러한 인사들 모두가 각자 국가에서는 핸드볼의 발전을 어느정도 책임진다고 할 수 있는 비중있는 인사들이 아니겠는가?? 처음에는 그런 현장에서 당당하게 서서 도움을 주기 위해 기다리는 본인 자신이 신기하기도 했다.

테크니컬 미팅이 끝난 후,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대비 사이를 뚫고 본인을 포함한 국제협력부는 다시 사무실이 있는 워커힐 호텔로 돌아왔다. 그리고 워커힐에서 다시 임원들과 심판진들을 모시고, 경기가 있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몸을 풀고 있는 헝가리주니어대표팀)

(좋다고 기대는 권준우군...)

(경기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바빠지는 본부석)
그리고 본격적으로 제 17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구권 대회가 시작되게된다~! 첫 경기는 브라질VS헝가리! 전통적으로 유럽지역에서 핸드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브라질 특유의 리듬과 신체능력도 그리 무시할 수는 없는??ㅎㅎ

결국 경기 결과는 관련자들의 예상을 뒤집고, 25 : 25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


일본과 태국의 경기는 37:14로 일본이 크게 승리하였으며, 스페인과 호주의 경기 역시 43:12로 스페인이 큰 점수차로 승리한다.

물론 분명 핸드볼이라는 스포츠 자체는 국내에서 그렇게 인기있는 종목이 아니다. 그렇게 시민들의 눈에 경기의 방식이나 룰이 익숙한 스포츠도 아니고... 하지만 점점 핸드볼이라는 스포츠 종목 자체가 많은 대중들에게 전파되고, 주변에서 접할 수 있게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핸드볼이 더 큰 성장의 여력이 보이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앞으로 펼쳐질 더 많은 기간동안의 핸드볼경기에 더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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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밋첼™ 2010.07.20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론 핸드볼을 참 좋아하는데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이렇게 올려주시는 내용들을 통해 언론에서 잘 알려주지 않는 것까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 찬들 CrazyForYou 2010.07.21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정말 핸드볼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것 같으신데요??ㅎㅎ 제가 좀 더 열심히 글을 써야 할 것 같다는 사명감이 팍팍듭니다...ㅋㅋㅋ 노력하겠습니다!ㅎㅎㅎ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2. 이은영 2010.08.23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파란티 입으신 분 중에 한 분이시겠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씻지도 못하고 겨우 노란티만 주워입고 나왔는데......................이렇게 누군가의 블로그에 사진이 기록될 줄 알았더라면 좀 더 신경을 쓸걸 그랬네요.ㅜ.ㅜ 아아악

    • 찬들 CrazyForYou 2010.08.24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원하신다면 사진을 콕! 집어서 지우겠습니다~ㅎㅎ 이은영 님의 초상권이라는 것이 존재하니까요...ㅎㅎ 그래도 함께 열심히 핸드볼자원봉사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기록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ㅎㅎ

본인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사랑 서포터즈 1기로 활동하는, 올해 대학교 2학년 학생에 불과하다. Military Service 라는 엄청난 산도 아직 넘지 않은 햇병아리지만, 그러나 본인이 원하는 꿈을 향해서 한 걸음, 한 걸음 걷기 위해서 늘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스스로는 믿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이번 여름방학은 지난 1학년 때, 여름방학과 겨울방학과 달리 좀 더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학 전부터 꽤나 열심히 방학계획을 짜놓았다. 어떤 활동을 얼마나 할 계획인지에 대해서 계획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꽤 구체적인 수준이었다.

그 계획 중에서 한 가지 핵심적인, 그리고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던 계획이 바로, “제 17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자원봉사”이다. 핸드볼이 국내에서 그리 인기가 있는 종목이 아닌 관계로, 적극적인 언론홍보가 되지는 않았지만, 몇몇 분들은 TV 혹은 라디오에서 대회 광고를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축구로 치면, 여자청소년월드컵 정도의 규모를 가진 대회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축구도 여자대회가 그렇게 큰 비중이나 영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세계적인 대회임에는 틀림없다는 말이다.

선수권대회는 지난 토요일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된다. 총 24개의 팀이 4개의 조로 나뉘어져서, 예선라운드를 리그전 형식으로 22일까지 진행한 후, 24일부터 27일까지는 12개의 팀이 2개의 조로 나뉘어져서 다시 리그전 형식으로 본선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후 29일 목요일에는 준결승전이, 31일 토요일에는 최종 결승전이 진행된다.

대회 경기장은 광주 빛고을 체육관, 광주 염주체육관, 서울 화정 체욱관, 천안 단국대 체육관 이렇게 총 4개이다.


(단국대학교 체육관)

광주 빛고을체육관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이 정도로는 대략적인 대회 소개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본인의 자원봉사 경험과 대회와 관련해서 본인이 개인적으로 겪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본인은 수학하고 있는 대학교의 기숙사에서 방학을 보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봉사활동지역 역시 서울로 신청을 했다.

봉사활동자 기본 소양교육을 위해서 길을 가던 중, 본인의 눈에 띈 대회의 현수막

이 곳이 본인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로 활동하게 될… 줄 알았던 화정체육관이다. 화정체육관은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안에 위치한, 대학교 체육관인 것이다. 하지만 2006년 완공된 만큼, 그 시설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 곳이 본인이 봉사활동하고 있는 베이스캠프! 워커힐 호텔이다. 뭐 워커힐 호텔이 W-호텔과 쉐라튼 호텔 두 개로 나뉘어 진다고 하는데… 잘은 모르겠고…ㅎㅎ 아무튼 본인은 “국제협력부”라는 곳에 배정을 받고,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주된 임무는 워커힐 호텔에서 머물고 있는 심판 및 국제핸드볼연맹 임원들의 일정을 조절하고, 숙소에서 경기장까지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임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일이다.

세계 만방에서 오는 국제임원들의 공용어는 영어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임원들 간에 같은 나라 사람끼리 대화하지 않는 경우에는 거의 영어로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실 본인의 영어실력이 심각하게 부족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중요한 파트에 배정을 받게 된 것에 상당히 걱정이 많았다. 실제로 임원들이 하는 말을 100% 알아듣지는 못 하는… 그런 심각하고 슬픈 사태도 자주 벌어지고 있다.

오늘은 핸드볼 국제심판들과, 그리고 국제핸드볼연맹 임원들과 심판들의 체력테스트인 “미니코스”에 함께 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본인이 동료 봉사자와 함께 받은 뭔가 제대로, 그리고 크게 움직이는 첫 번째 임무가 바로 심판들의 “미니코스”에 함께 가서 안전하게 모셔가고, 오는 것이었다.


당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는 이미 대회를 위한 준비가 거의 끝나가는 상황이었다.

심판들의 체력테스트는 비교적 간단한 테스트였다. 물론 간단하다고 쉬운 테스트라는 의미는 아니다. 혹시 2002년에 히딩크 감독이 도입한 체력테스트를 아시는가? 뭐 “셔틀런”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왕복달리기가 바로 테스트다. 아마 본인이 기억하기로는 20M 간격 사이를 처음에는 느리게 조깅하는 속도에서 점차 속도를 높여가면서 얼마나 많이 왕복해서 달리느냐를 체크하는 테스트이다.

조깅을 시작하는 심판들

심판들의 체력을 검사하는 만프레드 심판장

심판들을 심판하는 국제핸드볼협회 관계자

지금까지 나온 사진들에는 국제심판들이 적당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하지만 실제로 모든 심판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좀 몸무게가 나갈 것처럼 보이는 심판도 있고, 체력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심판도 존재한다.

끝난 자들의 여유와 열심히 달리는 시험자들

그러나 본인에게 아무일 없이 평화롭게 끝났을 것 같던 “미니코스”는 갑작스럽게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게 심판들의 체력시험을 구경하면서, 놀고 있는데 아까 검은 티셔츠를 입고 있던 국제핸드볼협회 관계자분이 말씀하신다…

“Hey, you will run ~~ last turn. Ready to run ~”(~~는 전혀 알아듣지 못한 쏼라쏼라…)

음?? 다음에 나 뛴다고 준비하라는 말인가…???

본인은 이제 겨우 21살의 대학교 2학년 학생인데, 게다가 지금은 신성한(?) 국제심판의 체력검정 중이 아닌가?? 국제심판진과 국제임원들이 장난을 치고 있다고 판단한 본인은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형님과 협의했다.

‘형~ 우리 빨리 속아넘어가는 척 하자~ 분위기 맞춰주는거지~!’

그리고는 열심히 몸을 푸는 척을 했다. 국제적인 인사들의 유머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대응해주는 자원봉사자가 한국에는 있다!! 이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ㅎㅎ

적당히 화려한 연기력으로 몸을 푸는 척을 마친 후, 다시 여유롭게 구경을 하고 있는데, 어느새 마지막 그룹의 체력테스트 순서가 되었다.

그때 들려오는 낭랑한 관계자분의 목소리…

“Hey, Korea~ come on!”

또 동시에 들려오는 국제협력부 차장님의 한마디…

“어여 가~(어서 가) 뭐해?”

음!?!? 이거 진심? 레알? 장난아님? 진지하게?

본인은 좀 더 엄살을 부리면서 나가기 싫은 의지를 표명했다.

본인:“Oh~ If I run~ I will need CPR~~”(CPR:심폐소생술)

그러자 본인 앞에 있는 여자 심판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었다.

“I can do CPR~”


-_- Oh…. Jesus……..ㅎㅎ

그날 본인은 정말로 심판진들과 함께 체력테스트를 받고야 말았다.

관계자:“What’s your name?”
본인:” just call me ‘H’~”

그래도 체육교육과 학생으로서 기본적으로 핸드볼 운동을 학기 중에 꾸준히 했었던 지라(후훗…) 나름대로 쉽…. 지는 않았다. 날씨가 덥기도 했고, 그날은 체육관에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왕에 시작을 한 것 나름대로 열심히 뛰고 있었다. 물론 최~선을 다하지는 않았지만…ㅎㅎ 그러자 국제협력부 임원담당관 선생님이 또 한 마디 하셨다.

“아, 좀 열심히 뛰어서 젤 빨리 뛰어서 1등하고 좀 그래 봐~”(아마 다른 심판들 보다 뒤처지지 말고 앞장서라는 의미인듯…?)

에휴… 자원봉사는 봉인가보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뛰기 시작했다.

국제핸드볼연맹 관계자도 격려해주었다.

“Korea~ good good~”

횟수가 많아지고 시간이 지나자 하나 둘 국제심판들이 더 이상 뛸 수 없다고 하며 하나 둘 시험을 마쳐나갔다. 어느 사이엔가 필드에는 한 명의 국제심판, 그리고 같이 봉사활동하는 형, 그리고 본인 세 명이 뛰고 있었다. 그 때 본인은 더 이상 뛰기 싫은 수준이었으나 이 정도까지 온 이상, 나머지 국제심판까지 이기고 싶은 욕심이 순간 났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다리에 힘을 주며 더 열심히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왕복 횟수가 100번을 넘어갔을까? 드디어 마지막 국제심판 한 분 마저 시험을 포기했다.

‘끝났다~ㅎㅎ’

계속 뛰어봐야 본인과 형님 간의 대결이니, 큰 의미가 없어 보였기 때문에, 본인은 여기서 국제임원들과 심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이 한 몸을 바치기로 결정했다.

본인은 한 순간 몸을 쭉~ 펴고 땅바닥에 고꾸라지듯 누우면서 외쳤다…

“Oh~ CPR~! CPR~!”

일순간 경기장은 웃음바다가 되었고, 우리의 시험은 모두 종료되었다. 이후 국제심판장님은 우리 측에 국제협력부 차장님에게 우리 나라의 준비상태가 아주 좋다고 말씀하셨다. 뭐 같이 봉사활동하는 형님과 본인의 공도 크지 않았을까??ㅎㅎ

이로 인해 본인은 임원진들과 심판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는 얼굴이 알려진, 그런 인물이 되어버렸다.

자원봉사를 통해서 단순히 대형 스포츠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고, 그 분위기를 느껴보려던 본인의 계획뿐만 아니라 또 다른 즐거움을 이렇게 여러 곳에서 얻고 있다는 점에서 본인은 이번 활동이 너무너무나 즐겁다. 또한 봉사활동 자체를 하면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은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다. 이를 보면 봉사활동을 왜 하는지 알 것도 같다.

본인은 앞으로 남은 기간도 한국핸드볼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이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언제 한 번 놀러오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핸드볼 코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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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kuru 2010.07.19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데에 잘 참여하시는 군요..하핫..

    전 내일 일본으로 떠납니다~ ㅋ

    • 찬들 CrazyForYou 2010.07.19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안녕하세요~ 뭐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자주 참여하게 되었내요!ㅎㅎ 일본이요??ㅎㅎ 여행인가요??ㅎㅎ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구요!!ㅎㅎ 재미있는 일본여행 되시기 바랍니다!!(이랬는데 여행 아니면...ㅋㅋ)

  2. 밋첼™ 2010.07.19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센스가 좋으시군요^^ 동영상으로 담아놨어도 좋았겠습니다.
    다른 분들과 함께 사진을 담아서 한번 올려주세요~ㅋ

    • 찬들 CrazyForYou 2010.07.21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꺆~ㅎㅎ 센스가 있다고 말씀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내요~ㅠㅠㅠㅋㅋㅋ 제가 지금 당장은 사무실을 지키는 담당이내요~ㅠㅠㅠㅋㅋ 다음에 경기장 가면 영상 꼭 담을게요!ㅋㅋ 사진은...ㅋㅋ 곧 제 사진도 공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6월 23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제 블로그에 종종 들어오셔서 읽어주시는 분들은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지만(그런 분이 그리 많이 존재하시지는... 아마 않겠지만...ㅋㅋ), 6월 23일은 올림픽의 날입니다. 저는 약속대로(?) 어제 아침에 있었던 달리기대회의 봉사활동을 위해서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아침 6시 정도에 올림픽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새벽 6시경... 분주하게 행사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림픽의 날 달리기대회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는 올림픽공원에 평화의 광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행사장소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공식후원사인 현대에서 월드컵응원 및 관전 행사로 이용하는 곳이었습니다. 언론과 미디어에서 많이 광고가 되어 있듯이, 현대는 월드컵기간동안 평화의 광장을 '현대 팬파크'라고 명명하고 적극적인 브랜드 노출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매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해왔기 때문에 이번 대회도 변경없이 진행이 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런 장소에서 올림픽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이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아침 6시경부터 봉사활동을 신청한 분들이 저를 포함해서 속속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떨어지는 굵은 빗방울... 대한체육회 관계자분들도 상당히 걱정이 많으셨지만, 일단 행사를 계속 진행해나가기 위해 준비를 하셨습니다.

7시가 넘자 조금씩 비도 그쳐가기 시작하고, 대회 참가자분들도 조금씩 출발장소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참가자들의 참가접수를 받고, 배번을 나누어드리고, 기념티셔츠를 나누어드리고... 약 1시간 반 동안 정신없이 땀을 흘려가며 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속속 모여드시는 참가자 분들)

(열심열심!)

 
이런 곳에서 접수받고, 뭐 나누어드리고 이런 일을 처음해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아름다운(?) 풍경이 자주 벌어지곤 하더군요.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었으니 본래 신청할때 기입한 옷의 치수를 바꿔달라느니...(대체 일찍 온 것과 무슨 상관?) 열심히 배번이나 기념티셔츠 찾고 있으면 빨리 안찾아준다고 난리... 티셔츠 하나만 더 달라고, 분명히 남을거라고 난리...ㅎㅎ 에휴~ 상당히 피곤했습니다...ㅎㅎ

이렇게 저희가 열심히 일을 하는 동안, 다른 쪽에서는 대회 전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국가대표 치어리딩팀의 댄스? 응원? 치어리딩?ㅎㅎ 아무튼~ 저 멀리서 소리밖에 들을 수 없었습니다... 아쉬운데로 언론사의 사진을...ㅋ

 
(국가대표 치어리딩팀! 꺄~ 누나~>0</ ㅋㅋ)

출발 전 행사가 끝나고, 모든 참가자들이 출발한 후에는 조금 쉴 수 있을 줄 알았더니... 다시 또 할 일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이 두고 간 짐들을 찾기 쉽도록 배번 번호의 단위별로 정렬을 해야했습니다. 그리고는 참가자들이 완주 후에 먹을 과자와 마실 음료를 준비해야했죠ㅎㅎ

(또 열심열심...)
참가자들이 열심히 완주하고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곧 준비된 올림픽 메달리스트 팬사인회 현장도 조금씩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봉사활동은 잠깐 땡땡이를...ㅎㅎ 이번 사인회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 선수, 모태범 선수, 이승훈 선수 외에도 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 현재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인 임오경 감독,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 동계스포츠 루지-스켈레톤-봅슬레이 국가대표 강광배 선수,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까지... 총 출동했습니다!ㅎㅎ 음... 이상화 선수... 미인입니다...ㅎㅎ 멋져요...ㅋㅋㅋㅋ 선수분들 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셨었습니다.
(꺄~ 이상화 누님 예뻐요~ㅠㅠ >0</ ㅋㅋㅋ)
(경기 후,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 시민분들...ㅎㅎ)

길었다면 길었고, 짧았다면 짧았던 대회가 끝나고 대략 11시 30분경, 드디어 모든 일정이 끝나고 봉사활동도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나름 재미있었던 점도 많았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그래도 뭔가 좋은 일을, 생산적인 일을 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ㅎㅎㅎ

다음 기회에는... 직접 뛰어볼 것도 한 번 고려해보면서...! 올림픽의 날 달리기대회 봉사활동 체험기를 이만 줄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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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1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 나도 보고싶은데 ㅜㅜ
    직접가서 봉사활동하고 찍은 사진들이라 실감난다 ㅋㅋ

  2. 밋첼™ 2010.06.28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사활동... 좋은 일을 하고 오셨군요^^


어느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감동이 2년 전 머나먼 추억이 되어버렸고...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의 감동이 조금씩 뜨거운 한여름 날의 월드컵 열기에 녹아들어 가는 이 순간...!!


<그날의 감동들은... 어느새 저멀리로...??>

NO NO!!!!

제 24회 올림픽의 날을 맞아서!!!  올림픽의 날 달리기 대회가 개최됩니다!!

올림픽의 날과 올림픽의 날 달리기 대회가 무엇인가??


라고 공식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만~ㅎㅎ 뭔가 문법적으로 표현이 이상하고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정리해보면...
'1894년 6월 23일, 프랑스의 쿠베르탱 남작이 근대 올림픽의 부활을 기념하여 전 인류에게 스포츠를 보급하고 올림픽 운동의 확산과 올림픽 정신의 보급을 위해 제정한 날'이 올림픽의 날이고... 바로 그 '올림픽의 날'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우는 마라톤과 같은 경기를 주최하되, 일반 대중들이 잘 참여할 수 있도록 5km, 10km 달리기를 진행하는 것이 바로 올림픽의 날 달리기 대회!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작 정리한다고 했는데 여전히 잘 정리하지는 못 한것 같습니다...ㅎㅎ)

그렇다면 올림픽의 날에서 보급하고자 하는 올림픽 정신이란 도대체 어떤 것일까요? 이에 관해서 공식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림픽의 가치!
 
올림픽의 기본원칙!

올림픽의 날은 6월 23일이지만... 달리기 대회 행사는 2010년 6월 20일(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많은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을 위한 배려겠죠??ㅎㅎ

대회 참가자는 3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니 어서 빨리 가서 신청하셔야 하겠습니다!

행사 당일 8시 20분까지 도착하시면 되구요~

각 부분의 출발시각은 10km부문은 9시! 그리고 5km부문은 9시 10분! 이 되겠습니다!!!ㅎㅎ
 
이번 행사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및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구요~

아래의 사진은 대회 공식홈페이지 사진입니다!

올림픽의 날 달리기 대회 공식 홈페이지 : http://run.sports.or.kr

<행사일정>

행사 일정에 보시면... '올림픽 메달리스트 팬사인회'가 있는데요... 과연 어떤 선수가 나올까요??ㅎㅎ

바로...




누군지 아시겠어요???ㅎㅎ

빙판 위의 쾌속질주로, 지난 겨울 우리를 열광시킨 빙상 트리오, 모태범 선수~ 이상화 선수~ 이승훈 선수~


<우리의 아름답고 멋진 모태범,이상화,이승훈 빙상트리오>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도 참가하고... 빙상트리오의 사인도 받고... 그리고 행사 이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도 가고...ㅎㅎ 가족과의 오븟한 주말을 위한 최고의 행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가할 예정입니다~ㅎㅎ 혹시나 함께 하실 분은 역시나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되겠구요~!!ㅎㅎ

올림픽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실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ㅎㅎ

이상~ 문화사랑 서포터즈 CrazyForYou 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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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아나 2010.06.09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먼 과거처럼 아득하네요 ㅠㅠ 헐 사람이란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 찬들 CrazyForYou 2010.06.10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그렇죠?? 어느새 김연아 선수의 활약이 아득하고... 모태범 선수와 이상화 선수, 이승훈 선수의 활약이 아득합니다~ㅠㅠㅠㅠㅎㅎㅎ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말이 많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26인이 선발되고, 지구 방위대 레알 마드리드를 능가할 만한 스페인 국가대표팀이 확정되고, 아르헨티나 축구국가대표팀이 확정되는 등 점점 더 월드컵을 향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남아공 월드컵을 현장에서 즐기기 위해서 남아공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저런 좋지 않은 루머가 많은 남아공...

뭐 치안이 불안하다느니... 도둑이 활개친다느니... 정말 남아공으로 축구관광을 떠나고 싶은 많은 분들에게는 지금 정확한 정보가 생명 아니겠습니까???ㅎㅎ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남아공월드컵 여행객을 위한 정보를 안전제공 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것같구요... 제가 원문을 그대~로 복사하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소개만 드립니다~ㅎㅎ

아... 남아공으로 여행을 떠나실 많은 분들은 너무나 부럽습니다~ㅎㅎ 아무쪼록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ㅎㅎ


문화체육관광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여행객 안전정보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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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둔필승총 2010.05.22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아공 가는 분들껜 필수 정보가 들어가 있겠군요.~~

    • 찬들 CrazyForYou 2010.05.22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기본적인이고 필수적인 정보가 많겠죠??ㅎㅎ 끙... 저도 남아공 가는 사람이었으면 오죽 좋으련만요...ㅋㅋㅋ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2. 루비™ 2010.05.22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드컴도 월드컵이지만 전 남아공 여행이 더 땡기는데요..
    가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