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구에 가깝다는 공... 자블라니 하나를 갖고 22명의 선수들이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내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드디어 11일 시작했습니다.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컵... 그 축제가 이미 한 경기, 한 경기씩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까지 벌써 5경기가 펼쳐졌습니다... A조에서는 남아공과 멕시코, 그리고 우루과이와 프랑스가 각각 1:1, 0:0으로 나란히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우리나라가 속한 B조에서는 우리나라가 어젯밤 그리스를 2: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고, B조의 강력한 1위 후보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었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에 열린 C조 잉글랜드와 미국과의 경기는 잉글랜드 선수들의 활약으로... 1:1로 역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하이라이트 찾아보시면...ㅎㅎ)

(피파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그리스전 경기 결과)

이번 월드컵은 SBS의 단독중계로 우리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는데, 이러한 단독중계로 인해 SBS는 거대한 이익을 보고 있음이 틀림없다. 많은 인터넷 기사들에 따르면 한국 대 그리스전 경기는 10시 16분에 최고시청률 59.9%를 기록했고, 전체시청률은 48.0%에 이르렀다고 한다. SBS가 그 많은 비난을 들으면서도 단독중계를 고집한 만큼, 효과는 확실한 모양이다...ㅎㅎ

확실히 우리 나라 선수들이 그리스를 압도했고, 게다가 한국축구의 아이콘 박지성 선수가 득점까지 기록하는 등 어제의 경기는 정말 최고의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이런 경기력... 17일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반드시!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번 월드컵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또 다른 하나! 바로 부부젤라~!!! 부부젤라는 남아공 현지 부족인들의 전통악기로 전해지는데, 이를 불면 소음도가 무려 120dB이 넘는 광음이 터져나온다고 합니다. 티비로 월드컵을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이 부부젤라의 소음을 들으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는데, 과연 현장에서는 그 광음을 얼마나 대단할지...ㅎㅎ 이 부부젤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결국은 안티부부젤라 사이트를 개설하기에 이르렀습니다.(www.banvuvuzela.com) 물론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많은 대표팀에서도 부부젤라에 대한 제제를 피파에 요청하는 경우가 잦다고 하는데요... 이에 반대 남아공대표팀 주장인 아론 모코에나 선수는 "부부젤라의 시끄러운 소리는 우리의 12번째 선수"라고 밝히며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ㅎㅎ 어찌 보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다른 나라 선수들이 꽹과리 소리에 곤혹을 치렀던 모습이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 열기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거리응원의 열기가 매우 뜨거운데요. YTN의 보도에 따르면 어제 그리스전을 보기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100만 명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그러한 거리의 열기를 함께 느껴보시길...(ㅠㅠ전 아직 시험이라ㅠㅠ)


(서울대학교 기숙사에서 함께 응원하기!)
결국 저는 시험때문에 저 멀리 응원을 나가지는 못하고.. 결국은 이렇게 학교에서 응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응원할 기회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뻐하며 학교에서 열심히 응원했습니다!ㅎㅎ 너무나 열광적으로 응원한지라... 다른 사진이나 영상도 못찍었내요~ㅎㅎ;;; 다음에... 좀 더 열광적인 응원현장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ㅎ

이상~ CrazyForYou였습니다.^^
<출처:http://blog.naver.com/mkhto/130002798662>

정말 남아공 월드컵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오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응원을 어디서 할까!?!? 고민하시는 여러분에게 제시하는 하나의 지침!ㅎㅎ

정부대표 블로그, 정책공감에서 거리응원 장소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 나온 곳이 전부는 아니죠~ㅎㅎ

이외에도 검색엔진에 '월드컵 길거리 응원'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길거리 응원 장소를 알려주기도 하니, 꼭! 반드시! 참여해보시길!!ㅎㅎ

어떻게든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기 바라면서... 저는... 아직 시험기간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다들!!! 대~한민국!!!ㅎㅎ

↓길거리 응원 어디서 하나? 확인해보기!
http://blog.daum.net/hellopolicy/6979892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말이 많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26인이 선발되고, 지구 방위대 레알 마드리드를 능가할 만한 스페인 국가대표팀이 확정되고, 아르헨티나 축구국가대표팀이 확정되는 등 점점 더 월드컵을 향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남아공 월드컵을 현장에서 즐기기 위해서 남아공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저런 좋지 않은 루머가 많은 남아공...

뭐 치안이 불안하다느니... 도둑이 활개친다느니... 정말 남아공으로 축구관광을 떠나고 싶은 많은 분들에게는 지금 정확한 정보가 생명 아니겠습니까???ㅎㅎ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남아공월드컵 여행객을 위한 정보를 안전제공 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것같구요... 제가 원문을 그대~로 복사하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소개만 드립니다~ㅎㅎ

아... 남아공으로 여행을 떠나실 많은 분들은 너무나 부럽습니다~ㅎㅎ 아무쪼록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ㅎㅎ


문화체육관광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여행객 안전정보로 바로가기!

2010.06.12
대한민국 대한민국 vs 그리스 그리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Nelson Mandela Bay Stadium

수도인 케이프타운에서 동쪽으로 770km 떨어진 항구도시 포트엘리자베스(Port Elizabeth)는 맑은 해변을 자랑하는 수상 스포츠의 천국이자 ‘바람의 도시’, ‘친구의 도시’로 불리는 휴양도시다. 포트엘리자베스의 중심에 자리 잡은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은 월드컵을 앞두고 신축된 5개의 경기장 가운데 하나다.

노스 엔드레이크(North End Lake)를 바라보는 모양새로 독특한 구조의 지붕이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울린다. 경기장 신축에 총 1억5천만 달러(약 1,800억원)가 투입됐으며 당초 2008년 12월 완공이 목표였으나 자금난으로 늦춰졌고 이에 예정됐던 컨페더레이션스컵 개최권을 반납해야했다. 다행히 월드컵을 1년 앞둔 2009년 6월6일 완공돼 개장식을 가졌으며 7월 4개 클럽이 참가했던 프리미어컵(Premier's Cup)을 통해 본격적인 리허설에 들어갔다.

축구뿐만 아니라 럭비경기장과 콘서트장으로도 활용되는 넬슨 만델라 베이는 총 4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월드컵 때는 일시적으로 4천명 규모의 가변좌석이 설치된다. 40미터 높이의 거대 구조로 서쪽은 6층, 나머지는 5층으로 설계됐으며 3-4위전과 16강전, 8강전을 포함해 총 8경기가 펼쳐진다.



2010.06.17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vs 대한민국 대한민국

사커 시티Soccer City

엘리스파크 스타디움(Ellis Park Stadium)과 함께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에 위치한 거대한 경기장. 2010년 6월, 역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진행되는 월드컵 개막식이 열리는 곳으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최초로 맞이하고 마지막까지 함께할 남아공월드컵의 메인스타디움이다.

아프리카 전통 도자기의 모양을 형상한 사커 시티는 월드컵을 앞두고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에 공을 들였는데, 덕분에 10개 경기장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9만4,7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세계 유명스타디움과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는 남아공 최대 규모의 경기장으로, 엘리스파크 스타디움과 불과 11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개막전과 결승전 등 메인이벤트를 포함해 8경기를 소화한다.

남아공 최초의 국제규모 축구전용 경기장으로 1987년에 완공됐고 남아공이 튀니지를 꺾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199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이 열린 장소이기도 하다. 비단 축구뿐만 아니라 남아공 역사 속 다양한 희로애락이 녹아있다. 26년의 수감생활을 마친 넬슨 만델라가 석방된 1990년 당시 수많은 군중이 대대적인 환영 집회를 연 곳이 사커 시티이고 1993년에는 암살당한 남아공 공산당 의장 크리스 하니를 그리는 추모객이 모이는 등 소통의 창구 역할도 했다.


2010.06.23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vs 대한민국 대한민국

모세스 마부히다 스타디움Moses Mabhida Stadium

남아공의 노동운동가 모세스 마부히다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딴 모세스 마부히다 스타디움은 국가 최고의 항구 도시 더반(Durban)에 위치하고 있다.

더반에는 이미 남아공의 축구역사가 함께 숨 쉬고 있는 킹스 파크 스타디움(Kings Park Stadium)이 있지만, 조직위는 킹스 파크 스타디움을 경기장 선정에서 배제하고 세계적인 경기장을 목표로 2억5천만 달러(약 290억원)를 투입해 신축했다. 지역 명칭인 더반 스타디움으로도 불리는데 7만석 규모로 최대 8만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4강 및 16강전과 조별리그 5경기 등 7경기를 소화한다. 지붕을 가로지르는 100m 넘는 2개의 아치가 경기장을 상징하며 인도양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일품이다.

더반은 남아공리그가 처음 시작됐을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축구도시다. 앞서 언급한 킹스 파크 스타디움에서는 남아공 역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던 1996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4강과 8강전이 치러졌다. 기존의 킹스 파크 스타디움에 모세스 마부히다 스타디움이 더해지면서 더반은 남아공의 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열심히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팀, 최근 그 국가대표팀 수장님이신 허정무 감독님 입에서 엄청난 소리가 흘러나왔다.[각주:1]

'월드컵 때까지 남아공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를 K리그에서 썼으면 좋겠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허정무 감독은 공인구에 적응을 빠르게 하지 못 하고 있는 대표팀의 현재 상황을 볼 때, K리그에서 자블라니를 사용한다면, 한층 더 선수들이 쉽게 적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다 이해한다. 공에 적응하기 어려운가보다... 그래서 잠비아에게도 참패하고, 연습경기 성적이 초반에 좋지 않았나보다...

그리고 뒤이어 한 스포츠블로그(한 스포츠신문과 연결된 메타블로그...)에서는 '나이키가 한국축구계와 본인들의 장기적 이익을 위해! 그리고 K리그 구단들이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위해 구단들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조를 해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고 있다.[각주:2]


 

...그건 너무나 웃기는 짜장짬뽕같은 소리다. 그 말을 하는 허정무 감독, 그리고 그 말에 대해서 동조하며 그렇게 합의를 하는 것도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블로거(대략... 기자로 추정되시는...) 모두 바로 앞에 당면한 월드컵만 생각하고 있다.

K리그의 메인 스폰서 중 스포츠상품 기업은 나이키이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스포츠상품 기업으로서 메인 스폰서는 아디다스이다. 그러므로 자블라니는 아디다스의 제품이다. 도대체 어떻게 리그 메인 스폰서의 제품을 버리고 타사의 제품을 사용하려고 하는 것인가? 아 물론 두 사람이 그것이 안된다는 원칙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두 사람 모두 '안된다는 것은 알지만...'이라고 단서를 달고있다. 그렇다면 그것을 상상도 해서는 안되는 것이 아닌가??

K리그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리그의 메인 스폰서라면 그에 걸맞는 합당한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아... 역시나 대한민국 스포츠 중 가장 인기가 있는 축구를 대표하는 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와 스폰서쉽을 맺는 것은 역시나 그만한 가치가 있어!' 라는 생각을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의 기업들을 향해서 외쳐도 시원치 않을 판에 이게 무슨 소리인가?? 우리의 고객을 왕으로 대접하고 그들이 지불한 돈의 가치 이상의 프리미엄과 효과를 주었을 때, 다음엔 더 좋은 조건으로 그들이 우리와 계약하려고 하지 않겠는가??

(프로축구연맹 '스폰서'란에 적힌 이 그림과...)
(대한축구협회 '스폰서'란에 적힌 이 그림은...)

이 두 개는 폼으로 적어 놓는 것이 아니옵니다...


물론 자블라니가 K리그 전반기 동안 공인구로 쓰여질 가능성은 없다! 그래선 안된다! 이건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위해, 스폰서인 나이키와 공에 적응하는 고생을 할 구단들이 대승적 차원으로' 결단을 내려줄 그럴만한 가치도 없는 일이다.

모든 일은 원칙대로 행해질 때, 그 일에 관계된 사람들 간에 신뢰도 쌓이고 더 쉽고 빠르게 일을 해나갈 수 있다. 그 원칙을 거스르고 자신들이 편한대로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그런 원칙을 깨뜨리는 일은 있을 수가 없고, 상상해서도 안될 것이다.
  1. 동아(http://news.donga.com/3//20100111/25329151/1) [본문으로]
  2. http://team.sportsseoul.com/349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