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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강화위원회2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축구협회 조사, 월드컵 출전정지 문제는 없을까? 최근 논란이 된 홍명보 감독 선임 사태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대한축구협회가 2024년 기준 예산의 18% 가량을 정부의 지원금으로 받고 있는 공직유관단체이기 때문에 이런 조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2023년 대한축구협회 이사회에 따르면 2024년 대한축구협회 예산은 총 1876억원이고, 스포츠토토 지원금 225억원과 국민체육진흥기금 108억원을 포함하고 있다. 충분히 많은 돈을 정부로부터 받는 공공성을 띄는 기관이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유인촌 장관의 직접 지시에 따라 대한축구협회의 운영과 관련해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문제는 없었는지 들여다보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아래와 같이 조사가 갖는 의미를 밝.. 2024. 7. 17.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의 들러리였나? 오늘 오전, 홍명보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 브리핑이 있었다. 브리핑을 들어보니 결국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의 들러리로써 역할했을 뿐, 홍명보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정한 것은 결국 대한축구협회였다. 이럴거면 전력강화위원회는 왜 있는 것인지, 대한축구협회에서는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은 왜 두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 투성이다.  6월 28일, 갑작스럽게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축구협회에 사퇴의 뜻을 밝혔다. 축구협회는 사퇴 사유를 건강 악화라고 설명했지만, 전력강화위원회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서 정해성 위원장이 항의의 뜻으로 사퇴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정해성 위원장 사퇴 후 6월 30일에 이임생 기술 총괄이사가 진행한 전력강화위원회에는 위원 10명..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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